살고싶은 마음이 안 들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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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살고싶은 마음이 안 들어요
살기싫어요. 대인기피증도 있구요, 사람을 조금 무서워해요. 그냥 죽는게 맞는건가요
짜증나어지러움힘들다의욕없음혼란스러워트라우마답답해우울우울해불안불면괴로워공허해호흡곤란슬퍼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마음너머에마음여행참나찾기마음너머에마음여행참나찾기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4개,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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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정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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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사람과 잘 지내고 싶다는 말
#마음여행#참나찾기#마음너머에 행복이 있다.
안녕하세요......마인드카페 상담사 강순정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사람이 무섭고, 사람을 피하게 되고, 피하고 싶고, 이게 대인기피증인가 생각 들고 자신이 건강하지 않고 뭔가 잘못된 건가 싶은 생각에 살기 싫은 마음마저 들었을까요? 살기 싫으면 죽어야 할까요?라고 질문을 올리셨네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해시태그에 더 많은 내용을 적으셨습니다. 우울하고 짜증나고 괴롭고 그래서 힘들고 답답하고 슬프고 불안하고 혼란스러운가요? 스트레스가 많아 밤에는 자고 싶어도 잠이 오지 않고 숨쉬기가 힘들고요. 무엇보다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제일 크고 공허감도 들고 의욕 없는 시간들이 지속되니까 답답하고 과거의 트라우마도 생각이 나고 있나요? 우선 답변 글을 다른 사람도 읽는다는 가정 하에 말씀드립니다. 사연을 올릴 때에 좀더 상세하게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저의 경우엔 우선 글 등록자가 ‘알수없음’ 보다는 아이디가 분명한 글을 선택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알수없음으로 올리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저라도 아마 글을 올리면 아이디를 내놓기가 꺼려질 것 같지만 반대로 답변을 달 때에는 아이디가 분명하게 드러나는 것을 선호합니다. 서로 입장이 다르니까 기대하는 것도 다르네요. 그리고 성별과 나이가 좀 드러나는 글을 우선적으로 관심을 갖고 보게 됩니다. 어쩜 모든 기준을 답변을 좀더 사연에 정확하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에 관심이 갑니다. 즉, 고민의 내용이 뚜렷한 글을 선호합니다. 일회성 답변이기 때문에 특정사건에 의한 스트레스가 담긴 글에 대해 답변달기가 글쓰기에 좋다고나 할까요? 정보가 간략하면 추측하게 되고 추측은 고민의 내용을 해소하기보다는 빗나갈 수도 있기 때문에 제가 모험을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현재 마카님이 올린 글에서 네 가지 문장이 있습니다. 1. 살기 싫다. 2. 대인기피증이 있다. 3. 사람을 조금 무서워한다. 4. 그냥 죽는 게 맞나요? 1. ‘살기 싫다.’는 심정을 나타낸 말이고요. 이는 현재 그다지 즐겁지 않고 재미가 없고 만족스럽지 않다와 뭔가 다른 것을 원한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다고 추측됩니다. 예를 들면 잘살고 싶다 또는 재미있게 살고 싶다 또는 편안하고 싶다 또는 제대로 사는 것같이 살고 싶다..등등등 많습니다. 이는 마카님이 시간들 들여 생각을 해서 발견하시길 바랍니다. 2. 대인기피증이 있다는 말은 마카님이 스스로 진단내리고 진단명을 이름붙인 걸로 보이며 사실이라고 확신하기는 근거가 없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3. 사람을 조금 무서워한다는 심정, 감정을 표현한 말로서 이 말이 저에게 가장 와 닿아서 답변을 달기로 마음을 정하게 되는 한 문장이었습니다. 4. 그냥 죽는 게 맞나요?는 정답을 알면서 질문을 한 것으로서 제발 죽지 말고 같이 살아가자는 말을 듣고 싶고 그 말을 해 줄 누군가 한 사람을 찾고 있다는 걸로 이해됩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현재 원하지 않는 감정이 일어날 때 반대로 내가 원하는 상태가 무언지 찾아보는 게 좋습니다. 우리가 관심을 가지면 그것은 자랍니다. 살기 싫다에 집중하면 살기 싫은 마음이 자랍니다. 그래서 어떻게 살고 싶은지 내가 원하는 삶의 모습을 찾고 그것을 분명하게 알면 그것에 집중하고 그것에 관심 가지면 그것이 자라게 되지요. 그리고 마음은 내가 원하는 것을 알아주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그것을 이루지 않더라도 원하는 것을 알기만 해도 편안해집니다. 대인기피증과 같이 자기 자신에게 임의로 병명이나 이름을 붙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이미 말한 바와 같이 이름을 붙이고 관심을 가지면 그쪽 방향으로 나아가기 쉬워집니다. 사람을 조금 무서워한다고 한 것은 많이 무서워하진 않는다는 말로 들립니다. 사람을 굉장히 무서워하면 그냥 집안에서 지내면서 사람을 안 만나면 될 일이고 고민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사람을 조금 무서워한다는 것은 사람을 많이 좋아한다는 말과도 연결이 됩니다. 사람이 정말 좋아서 좋은 마음이 가득한데 다른 사람들이 내 마음과 같지 않아.... 나한테 상처를 주니 조금 무섭네....사람이 좋고 사람들과 잘 지내고 싶고, 사람을 통해 즐거움과 행복감을 경험해 본 적이 있고 그 때 정말 좋았는데 요즘은 그런 즐거움이 적어졌다는 거지요. 사람이 왜 무서울까요? 마카님에게 사람은 정말 대단히 중요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마카님은 정말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들과 좋게 사이좋게 즐겁게 편안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이 누구보다 강한 분입니다. 사람이 마카님의 인생을 즐겁게 할 수도 있고 힘들게 하기도 하는 존재인 것입니다. 사람에 대한 관심도 많고 사람을 소중히 여기며 사람들한테 베풀고 친절하게 대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마카님에게 함부로 대하거나 소홀히 대한다면 사람에게 상처받고 사람이 무서워질 거 같습니다.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지 않다면 삶 전체가 무의미해지는 것 같고 허무해지고 사는 게 사는 것 같지 않게 되지요. 사람들과의 관계가 잘 풀리지 않으면 살기 싫어지는 것이지요. 사는 게 재미가 확 떨어지는 것이기도 하구요. 그러니 마카님 자신의 진짜 모습을 알아주길 바랍니다. 사람들과 잘 지내기 위해서 사람의 마음에 대해 탐구하는 것은 어떨까요?
먼저 자신의 마음 속 세계를 탐구하면 다른 사람의 마음 속 읽기가 쉬워집니다. 이 작업은 혼자 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므로 상담과정에서 자신을 알아갈 수 있습니다. 내 마음을 알고 상대방의 마음을 알면 관계맺기가 더 쉬워지고 편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