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차암-, 이상하다. 이런게 감정기복이 심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고등학교]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3년 전
나는 차암-, 이상하다. 이런게 감정기복이 심하다는 걸까.? 아무리 긍정적이려고 노력해봐도, 속에서 밀어내. 아니, 사실 내가 밀어내. 긍정이고 행복이고 그냥 밀어내. 항상 말로는 긍정과 행복을 바란다고. 바라는것처럼. 바뀔꺼라고. 말을 하지만, 솔찍한 나는 뭘까? 무언가에 잡아 먹힌것 마냥, 나는 그냥-.. 밀어내는것 같다라고 밖에 말 할 수가 없다. 야아.. 나 정말 긍정적이고, 행복한 날들이 나날, 아니 항상 행복할 순 없잖아-.. 그래도 행복한 날이 조금 더 많았으면 좋겠어. 그냥 아무렇지 않은 날이더라도, 그냥 그건 그대로. 굳이 아무 감정이나 집어 체우는게 아닌, 그냥 그대로. 여유로운대로. 텅 빈채로. 나도 항상 바래. 어린 아이 처럼 순수하고 깨끗하고 긍정적인거 말이야. 하지만 그렇기엔 난 너무 더러워. 더러워졌어. 냄새가 나. 그냥 진흙탕에 뒹군것보다 더 한 더러움이야. 나도 나를 보면 구역질이 나와. 내 이야기를 뭐 까먹듯 말할때마다 내가 없어지는 것 같아. 누가 나를 물어 뜯는것 같아. 그런 나를 보면서도 너네는 더럽지 않다고 옆에 있어줘. 어떻게 너네는 그렇게 긍정적일 수가 있어?? 나는 그냥 할 수 있는 긍정의 말도 너무 싫어. 왜?? 모르겠어. 살아가고는 있지만, 그래도 나는 당장이라도 죽어도 후회없어. 너를 너무 좋아하지만, 놓아버릴 수 있을꺼 같아. 정말이냐고? 글쎄. 항상 되뇌이는 거 일 지도. 잊으면 안돼는것 마냥. 그냥 궁금해. 새벽감성이든 그저 우울해서이든 뭐든 간에-... 묻고싶어. 아니, 너가 나 좀 살려줬으면 좋겠어. 아니. 아니. 너한테 짐 되기 싫은데. 방해하기 싫은데. 그러면서도 나는 네 눈 안에 있고싶어 해. 나 참 구역질 나지.? 왜 이럴까? 왜 이렇게 됬을까? 부족하지 않은 가정. 정말 부적한건 사랑이나 관심같는 핑크빛 노랑빛 연두빛이였을까? 그래서 내가 그런 색들을 좋아하는걸까? 아니, 솔찍히는, 좋아하고 싶었던 걸까? 그래도 전보단 조금은 괜찮은것 같아. 어쩌면 조금 더 많이. 하루하루가 검붉은 색에 피 비린내가 진동을 했는데. 진짜 모든게 검붉게만 보였는데. 그래도 요즘은, 그것이 가끔이 됬잖아. 엄청 바쁘고 힘들면 감정을 잠시 잊을 수 있을까? 전에 이런 댓글을 본것 같아요. 그러니까 우울하면 힘들어도 우울한 감정이 잊어지지 않는다고...? 그러니까 뭔말 인진 모르겠는데, 이 비슷 한 말이였던거 같아요. 뭔지 알겠나요?? 맞는말인지, 아닌진 모르겠어요. 어쩌면 난 정말 ㅁㅊㄴ이라. 기복도 심하고, 망상도 거대해요. 웹툰 하나만 봐도 미쳐버려요. 한번은 착각했어요. 현실과 웹툰을. 진짜 있었던 일인줄 알았어요. 그런듯 떠올리고 있더라구요? 마치 어제 뭐했더라? 떠올리는 장면들 처럼. 괜찮은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 제 프사에 어떠한 사진을 올리지 않는데, 최근에 올리기 시작했어요. 우리 멍멍이 사진-, 그러면서 내 어릴적 사진. 최근에 엇그제 부터 내 셀카를. 원래 내 나이처럼 보이지 않는데, 프사도 애같은거에요. 오늘 친구한테서 오랜만에 연락이 왔더라구요. 고등학교 친구인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고 먼 학교를 다녔어요. 걸어서는 절대 갈 수 없는 거리. 버스만 1시간에 차로 가면 20-30분. 단지 귀엽다는 이유로 사귄 새로운 친구였어요. 아무것도 없는 나에게 어쩌면 아주 좋은 친구에요. 좋은 친구지만 좋은친구는 아니에요. 1학년땐 맨날 놀고. 2학년때부터 바닥을 치는 우울. 만날따마다 나는 마냥 우울하고 자해흉을 보여주고 학교에서 울고 별의 별 사건이 많았어요. 나한테 담배만은 피우지 말라던 너. 너는 하면서 말이야. 도망치듯 3학년에 학교가 아닌 다른걸 했어요. 절업을 안한게 아니라 학교대신 다른곳이였어요. 공부가 아닌 다른 걸 배웠어요. 좋은 시기였죠-. 편했고. 편했고.. 편했죠-. 2학년부터 다른반이 되면서 알게모르게 멀어지고. 이제 끝이겠구나 했던 인연을 어떻게 이번년 초??에 한번? 그러고 한참 여름지나고 한번? 그리고 오늘-. 많은 일이 있었데요. 만나서 할 이야기가 많데요. 나도 많지 안녜요.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 말해야 할까?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될 말들까지 말해야 할까? 내 큰 사건이자 제일 싫은 아쩌면 그런 일. 말 못할거야 없지만 그래도 좋지 않은 일. 그것 말해야 할까? 말해서 뭐가 좋은데? 좋은건 없지. 나쁜건 있어? 남이 들으면 나랑 연 끊을지도 몰라요. 그런데 내 주변엔 왜 그런 사람이 없지?? 왜 듣고도 왜 곁에 있어주는 거지? 너네도 나랑 같아서라고 생각하고 싶진 않아. 그냥 내가 조금 이상한 아이라고 판단하면 되는걸까? 그런거 치곤 우리 너무 아무렇지 않게 자주 만나 노는걸. 모르겠다. 모르겠어. 내일 만나기로 했어요. 이야기를 하제요. 그런데 나는 왜 가슴이 아프지? 왜 먹먹하고 우울해지고 그러지? 그냥 힘들어서? 아파서? 펑펑 울고싶은데 그러지도 못해. 울 시간 조차 없이 바빠. 잘 시간도 없어. 아니, 잠을 잘 수가 없어. 아 이얘기 하려고 이때것 얘기 한거였는데. 대충 무슨 이야긴데? 라는 말에, 한달 정도 입원했었데요. 우울로. 자살시도 하고. 엄빠는 풀어주고. 학교는 휴학에. 자취는 끝이나고 집에 있데요. 남자친구도 거의 200일 다되간다며 말하더라구요. 넌 뭐가 그렇게 힘들었을까? 난 뭐가 이렇게 더럽게 힘든걸까? 못됬지만 아무 아무것도 아닌것 처럼 보여. 미안해. 그치만 이해 할 수 있어. 나도 아무것도 아닌거에 이러는거 같아. 나도 나한테 미안해 해야하는 걸까? 그치만 이해 할 순 있어. 나 참 못됬지. 죽지도 못하면서, 당장 죽어 후회 안 할 자신이 있데. ㅂㅅ인가봐, 나. 자살시도. 난 ... 내가 내 목을 졸라보긴 했는데. 이것도 시도 인걸까. 자해라고 해봤자 핏방울방울인데 이것도 자해 인걸까. 뭐든 내가 한 말이만 보면 되게 거대하게 보여. 들쳐보면 아주 작은거면서 말이야. 혹시 몰라? 모든게 부풀려 내가 짓거리고 있는걸지 말이야. 아파. 슬퍼. 마냥 다 미워. 아니, 내가 다 싫어. 담배가 쪼금 마려워. 왜 생각날까? 제일 나쁜거라고 생각해서? 자해는 언제 했더라. 칼을 들진 않지만 항시 나는 내 몸을 괴롭혀. 그냥 주먹이나 손톱을 세워. 이것도 자해일까? 한없이 망가졌음 좋겠어. 망가져버렸음 좋겠어. 왜?? 그냥 그게 마음 편한가봐. 그런데 내가 아닌 주변에서 말려. 왜에-??? 말로만?? 내가 난간에 서 있어도 그저 텍스트 속. 그래, 그저 이쁜 풍경이라 사진을 보내고, 난 그런거 모르는 척 이쁜말들을 보내겠지. 그러고 다음날 내가 없어지면 어떻게?? 차라리 못된말. 모든걸 다 끊어버히고. 사라져버리는건? 나 생각 안날, 잊혀질 정도로. 솔찍히 그럴 성격또한 못되지만-. 울고싶은데 눈물이 안나와. 너가 툭 건들면 흘릴것 같은데. 축축히 젖은 한지 같고, 풍선마냥 부풀어. 미치겠어. 잠도 안와. 내일을 생각하면 힘들걸 알면서도 말이야.. 내가 바라는건 뭘까? 이젠 내가 바라는것만 떠올려도 안에서 화가나. 뭔가 다 갈귀갈귀 찢어지는 것 같아. 찢는가 같아. 찢어저 나가. 뜯겨져 나가. 피가 흘러. 바라는거? 모르겠어. 없어. 나도 잘 모르겠단 말이야.. 안아주는거? 아니.. 오늘은 그것도 안돼. 뭐가 진정 나를 진정시킬 수 있을까?? 게임처럼 총을 들고 탕- 하나로 끝이 났음. 난 진작 죽었을까? 아니, 그것도 두려워 못 죽었으려나? 아니면, 두려워서 누구한테 죽여달랬을까? 아님, 누군가에 의해 죽었을까. 오늘의 글은 어떠나요. 나의 못된면이 보이는거 같아 깨 부스고 싶어요. 머리가 아파요. 구역질이 나와요. 이것조차 진짜일지. 가짜일지. 아님, 한없이 부풀린 말들일지. 긍정.. 그거 뭔데.. 어떻게 하는건데.. 과제로 항상 긍정적인거 고마운거 칭찬 등등 적어가면서도 현실은 도움 하나 안돼요. 아니, 내가 노력을 안하겠죠. 그건 내가 아니거든. 난 그럴 수 없거든. 그냥, 그냥 모르겠어. 나도 내가 한심하고. 너무 싫어. 나도 나를 죽이고 싶어. 그래서 결론이 뭐냐고?? 전에는 너에게 왜그렇게 잘자라는 말이 듣고 싶었을까. 그럼 안절랴도 폰을 덮고 잣을텐데. 아니, 그냥 나 이제 자는 줄 알고 나 혼자만의 시간, 울고 불고 피바다얐으려나. 오늘은.. 그냥, 바라는거 ㅎ 바라는거 없어. 결론도 모르겠어. 오늘은 다 짜증이네. 피보고싶은 날이야. 그냥 아프고 싶은 순간이야. 진짜 나 너무 아픈가봐. 답답해서 숨도 안쉬어져. 이것만은 진실이야. 숨을 못쉬겠어. 정말. 아프단 말이야...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