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많고 열정적이고 결혼보단 자유를 택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내 가치관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나니 평범하고 욕심없이 가정꾸리고싶어하는 사람들이 부러워졌다. 내 가치관이 맞나싶기도하면서 결혼하고 평범하게는 살기싫어하는 마음이 동시에든다 그래서 내자신이 싫다.
이래저래 직장생활하면서 원래하던 직무에 회의감도 생기고 그러다보니 이젠 내가 좋아서 시작한 일이지만 새직장에 이걸해도될까 같은생각이든다. 사실 이젠 내가 잘하는 걸까 같은 의문감도 든다. 당장 밥먹고살려먼 그냥 다시 새직장다니고 그 이후에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게 맞는걸 아는데 그냥..이젠 자신이없다. 뭘 하기도 전부터 계산하는버릇보단 당장 실행하는게 더중요한거 아는데 쉽지가 않다. 타지생활에 성격도 남하고 어울리는거 안좋아하고, 내가 남들처럼 잘 살고있지도 않아서 요즘따라 그냥 삶에 회의감이 많이 느껴진다.
K-IIP 중 성격장애척도 점수가 대인적 과민성 62 대인적 비수용성 54 공격성 55 사회적 인정욕구 66 사회성 부족 65 전체 58이 나왔는데 이 경우 의심되는 성격장애가 있을까요?
감정에 요란스럽지않고 무던했으면 좋겠어요 사람관계에서 혼란스럽지않게..
고시2번떨어지고. 고시때문만이 아니고요 .. 그냥 인생이 너무 힘들어요. 왜 태어났을까 왜 이렇게 가정도 어려운집에 태어난걸까 그냥 죽고싶어요 진짜로 누가 죽여줬으면 좋겠어요. 되는일마다 되는게없고 맨날 실패하고. 착하다는 이유로 착하다는 말만 들어와서 너무 싫구요. 그냥 죽고싶고 정말 미래가 안그려져요. 아무리 꿈이있다고해도 꿈을 가질 자격도 없는거같구요. 친구관계도 고시로 인해서 많이 멀어져서 주변에 사람도 없어요. 뭐부터 잘못된걸까요.. 집안사정도 안좋고. 매번 이렇게 살아가는게 맞나요.? 그냥 죽으면 아무것도 모르고 살아가는게 좋지않을까요
난 왜 맨날 집에 돈도 없으면서 돈만 쳐쓰고 다니고 공부는 1도 안 하고 맨날 짜증내고 성격은 이상하고 소심하고 이기적이고 4차원적에 사람들이 싫어할 성격 다 가지고 태어나서 맨날 유치원~고1까지 왕따 안 당한 해가 없고 내가 사춘기 때 아빠 만만하게 보고 화풀이하고 폐륜짓 해서 아빠는 떠나가고 그런 아빠한테 상처주고 가슴에 못만 엄청 박고 엄마한테도 못박는 소리만 하고 여자인데 성욕은 강해서 맨날 자위나하고 공부하겠다고 학원 보내달라하고 인강 신청해달라 하는데 하루 하다가 말아서 돈 다 날려먹고 이번에도 대학생 됐다고 토익 공부 하려고 인강 구독 20만원 했더니 한 건 하나도 없고 환급해준다길래 한 건데 잘 읽지도 않아서 환급도 안 되네 대학생인데도 알바 한 번도 안 해봤고 이런식으로 인강이나 학원에 쓴 돈이 500만원이고 우리집 엄마랑 아빠 돈 합쳐도 전재산 1억에 자가도 없는 집인데 옷사는 건 좋아해서 옷은 엄청 사는데 또 잘 질리는 성격이라 3일정도 입으면 질려서 또 새로운 옷 사고 그렇게 날린 게 300은 되겠지. 맨날 그딴식으로 게을러서우울해하기만 하고 쳐 사니까 망가지고 잃은 건 수천가지인데 그럼에도 고쳐지는 건 하나도 없다 나란 사람은 대체 왜 이럴까 맨날 학창시절 지각하고 결석하고.. 난 지각 안 하는것도 큰 힘이 든다 난 어릴 때부터 ADHD인게 틀림없다 +만성 우울증도 잇는 거 같다 안 우울한 날이 없다. 나같은 사람 왜 살까 사람들한테 피해는 엄청 주고 자기 인생은 다 망치고 난 왜 그렇게 돈도 없으면서 낭비하고 살아왔을까? 나보다 집 풍족한 사람들 자식들이 오히려 돈 아끼더라
안녕하세요. 오래전부터 앓아온 고민이 있습니다. 요즘들어 제가 입시학원에서 몇년째 썩어있어서 좁은 공간에 계속 있다보니 강박증, 노이로제가 온건가?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중,고등학교때부터 타학생 의식해서 맘대로 말못하고 행동도 못했었네요. 제가 다니는게 미술학원이라 몸을 움직일수 밖에 없는 환경입니다. 그래서 몸을 움직일때마다 상대방과 행동이 조금이라도 겹치면 그때부터 자꾸 불편하고 짜증나고 집중이 방해됩니다. 저도 아무일이 안 일어났는데도 행동이 겹칠까봐 섣불리 지나치게 걱정합니다..오히려 걱정하니까 더 이런일이 벌어지는것같아서 더더더 불안하고 걱정됩니다.. ㅠ 자꾸 이런 과민반응 하는 제가 싫고 상대방도 이것때문에 피곤하고 싫증날것같아서 무서워요 사람들이 왠지 저랑 다른 생각을 하고 있을 것 같고 저와 비슷한 인간으로 보이지 않고 무섭습니다. 어떤 상황이든 언제나 남들이 저를 보고있는 것 같고 저 때문일것같고 제 생각을 하고 있을것 같습니다. 아닐텐데도 말이에요. 그런데 요즘 새롭게 깨달은 게 있습니다. 이런 남을 의식하는 행동은 저뿐만 아니라 남들도 조금씩 있는것같다는 걸요. 그래서 저는 제가 아, 사람들사이서 지낸다는게 원래 이런건가? 하고, 조금은 안도를 할까 싶었는데 또 말을 하지 않으니 그 사실이 진짜인지 알 수도 없습니다. 결국 또 '내가 이상한건가 나만 이런가 나때문인가 나의 망상인가 어디까지가 맞고 틀린걸까' 하는 자기혼란의 미궁으로 빠집니다. 정말 침묵속에 텔레파시를 주고받는것도 아니고, 자꾸 멋대로 머릿속에서 이런 생각회로가 저절로 흘러가는것도 힘이 듭니다. 상대방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겠지? 하면서 그 상대방도 내가 싫증이 나겠지? 어쩌라고. 혹은 어떡해 하는 식으로 제 맘대로 막 생각이 듭니다. 이 행동을 저는 집중이 안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계속 그림그리는 생각을 하려고 노력중인데 이런 시도를 여러번 안해본건 아니어서 또 걱정 고민이 되네요...... 혹시 제 자신감 문제인걸까요? 몸이 굳으면 스트레칭을 많이 해줘야하는걸까요?
살아가는 이유를 남한테서 찾는 사람이었습니다 작년에 일어난 일 때문에 사람이 이렇게까지 너덜해질 수 있나 싶은 상태가 되었고 상담도 받고 정신과 약도 먹으면서 지금까지 지내왔는데요 지금은 남에게 기대지도 않고 혼자서 일어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감정이 너무 무덤해지고 예전 같았으면 정말 슬퍼했을 일도 이젠 눈물하나 나지 않아요 모든 방면에서 감정이 줄었다 해야하나 이젠 휘둘리지 않으니 나쁘진 않게 생각하지만 어떤 방면에서는 로봇이 된 거 같습니다 이성 관계에서도 내가 좋아하지 않으면 절대 못 할 행동들을 하면서도 설렘이나 좋아함 같은 게 하나도 느껴지지 않아요 이번 주 내내 머리에 생각이 너무 많아서 글 남겨봅니다
항상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심 많고 따뜻했던 제가 차갑고 욕을 시작하고 화가 많아졌어요 일도 하기싫고 일상이 지겹고 ,여행 힐링 그런거 말고 그냥 해방 하고싶어요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고 옛날의 저로 돌아가는거 바라지도않아요 그냥 더이상 그만 나빠지고싶어요 저도 모르게 나오는 말한마디 한마디가 제주변에 사랑하는사람들을 아프게해요 매번 미안하고 그런뜻이 아닌데 오해는 부풀고 관계는 멀어지고 솔직히 뭔말을 했는지도 기억도 안나고 그냥 혼자 어디 떠나버리고싶어요 좀 어디 먼 지방이나 사람들이랑 떨어져 아무도 모르는곳에 저 혼자 살고싶네여..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마카입니다 현재 22살 남자이고, 군대는 전역하고 복학을 한 상태입니다. 친구는 현재 없습니다. 제가 오늘 꺼내볼 고민은 저의 정신 속에 아직까지도 존재하는 저를 괴롭혔던 사람들이 제게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과 저의 성격,자아의 문제점들을 꺼내보도록 하겠습니다 1.과거의 사람들 과거 저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제 군대 선임들인데요. 두명이 유독 저를 괴롭히고 가스라이팅 했습니다. 말로 저를 괴롭혔죠 뭐만하면 제가 일한 실수들을 다 모아서 신고할꺼라고 협박하는 사람들이었어요. 정말 본능적이고, 교활한 짐승들이었어요. 저는 그때 진짜 ㅈㅅ 하고 싶었습니다. 그선임중 한명이 누군갈 혐오하고 배척하는게 진짜 심했는데 그게 저에게 까지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어쩌면 사람을 차별하는 마음은 저도 예전부터 있었던 것 같지만 적어도 전 누군갈 혐오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느순간 부터 선을 넘는 것들에 대해서 혐오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내가 쉬고 있는 공간에 내 허락도 없이 들어온 것들에 대해서 말이죠 정말 너무 싫었습니다. 제게 있어서 휴식 공간이란 저의 유일한 마지막 공간이기도 하고, 그게 저에게 유일하게 자유로운 공간이였기 때문이었죠 (예를 들면, 제 방이 있죠) 그리고 저의 유년기때 부정성을 넘어 폭력성을 가르쳐준 사람은 제 아버지였습니다. 저는 초등학교때 저의 심기를 건드린 사람을 팼습니다. 학폭이라기 보단 학생들간의 충돌에 가까웠죠. 그렇게 충동적이고, 감정적이고, 폭력적이며, 공격적이고, 툭하면 울고, 다른 애들에 비해 애기 같이 어려보이는 외모에 거의 무시를 당했죠. 그에 반애 다른 애들은 저보다 훨씬 어른스러웠어요. 몇몇 문제있는 애들 제외하고요 아버지는 어릴적 저를 스파르타식으로 가르쳤습니다 구구단을 외울때면 못하면 때리거나 팼죠. 아버지도 유독 가스라이팅을 심하게 했어요 그리고 저를 입에 담으면 안되는 심한 말들을 했죠 제가 만난 세명의 공통점은 꼰대라는 사실이고, 또한 엄청 무지하고 본능에 충실한 짐승같은 사람이었다는 사실이죠. 열등감 또한 심했고요 제가 이셋들을 꺼내는 이유는 저또한 제 자아, 성격에 이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친구도 없고, 제 편도 사실상 없습니다 그들이 기억이 떠오려질수록 저는 점점 그들과 닮아가는게 느껴집니다. 저는 사회성도 부족하고, 사람과 친해지는 과정 경험도 아예없습니다. 뭔가 알려고 하면 직접 찾아보는 것보다 사람에 물어보는 편리함에 너무 익숙해져 있는 사람입니다. 저를 객관적으로 보고 싶고, 인간관계 지옥에 빠지고 싶진 않습니다. 이제 그만 휘둘리고 싶습니다. 사람들에게, 저의 주관에게, 환경에게 전부.... 저는 휘둘리면서 살았고 이제 뭘해야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만든 사건들로 저 자신을 속박하는 것 같아요. 점점 안좋은 기억들만 확장되기만 하고.. 사실 너무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