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좀 ..살려주세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우울증|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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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좀 ..살려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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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저는 아빠가 나쁜짓하구 다니구 엄마가 일하느라 저는 유치원에서 돌봐주셨어여 그러고 쭉 크다가 초등학교 4학년때 언니가 고등학생이 되자마자 부모님들은 바빠지니깐 집에 늦게들어오시니 갑자기 제가 혼자가 되었어여 혼자가 되다보니 항상 사먹고 직접 해서 먹고 그냥 대충 먹고 그랬는데..5학년때까진 괜찮았는데..6학년때부터 부모님에게 너무 관심을 받고 싶어 관종짓을 해보았지만..관심을 줘도...별로..그런 느낌이 안들어여 제가 6학년때 딱 한번 너무 힘들어서 놀다온다하고 전화문자 다 씹고 뛰쳐나갔는데..어찌하다 돌아오게되었어여 근데 언니랑 싸우다 보면 언니가 하는말이.."허..너 또 저번처럼 뛰쳐 나가게? 차라리 뛰쳐나가라"이러는데 전 너무 슬펐어여..내가 힘들어서 뛰쳐나갔는데..아무리 화가나도 그렇지..어떻게 다시 나가라는 말을 ....그러고 중1이 됬죠..어째 3년이 지나면서 점점 더 힘들어지네여..우울증도 걸리고..제가 엄마랑 언니 하는이야기룰 들었는데 아빠의 아빠가 병원에 입원하셨는데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면 ..엄마는 아빠랑 이혼한대여..그리고 엄마가 술먹고 언제한번..저희한테"엄마 힘들어 엄마 힘드니깐 엄마한테 기대지마.."이래서 전..기댈곳이 없어여..제 소원이 뭔지 아세여? 가족들하고 모여서 2시간 아니 1시간이라도 같이 이야기하면서 놀았으면 좋겠어여..아빠가..그냥 이름만 아빠지 하는게 없어여..놀아주지도 않고 아빠는 이중인격이예여 ..아무리 가족하고 이야기 할라고 해도..언니가 지금은 성인이다 보니깐 제가 낄수 없는 대화를 해서 핸드폰을 하는건데..엄마는 또..저보고 맨날 핸드폰만 한다고 핸드폰이 엄마보다 좋냐고..그러더라구여..저는 낄수 없기애 혼자 논것 뿐인데..전 혼자나 밤이 무섭고 싫더라고여..내옆에 아무도 없고 밤이라 어두운데 내옆에 없고 나혼자 버텨야해서..힘들더라고여..울고싶어도 못 울고..저도 상담사던 누구던 재밌게 1시간..아니 30분이라도 재밌게 이야기했으면 좋겠어여..차라리 이럴빠엔 병원에 다쳐서 입원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여..저 이제 희망이 없어여...저좀 도와주세여..아니...살려주세여...미안해여..저만 힘든거 아닌거 아는데...미안해여...
힘들다속상해우울해불안외로워무서워괴로워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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