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방향으로 가야할까요?
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서 여기 소리 남겨봅니다..
제가 다니는 직장이 있는데 지금 다닌지 2년하고 2개월이 지났어요
그동안 크고작은일이 많았는데요
올해 9월 안좋은일이 터져
기존에 해왔던 업무를 신입상사와 막내직원에게 업무를 넘겨줬습니다.
정확히는 강제로 보직이 변경된거죠
안좋은일이라 한다면
그 좋지않은일이 백퍼센트 저의 책임은 아니라고는 할수없었지만 누구하나 본인의 책임이라 하지않고 자연스럽게 저의 책임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당시 신입상사의 실수도 있었지만
현 팀장이 데리고온 관계였죠
그러기에 화살은 저에게 왔습니다
너무 힘든시기였죠 그리고 몇일이 지나 저에게 회사에서 제안이 오더군요
1. 을과의 계약만료로 정리
2. 계약직으로의 근무 재계약
두가지 다 저의 남은 자존심마저 밟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신혼에 당장 직장과 벌이가 필요했기에 자존심은 버리고 정규직에서 계약직으로 전환 했습니다
그러는중에도 팀장은 종종 저를 무시하는 태도나 말투가 빈번했고
하물며 막내직원조차 은근히 무시하는모습이 느껴졌습니다 매번 퇴사자가많았고 신규직원이 상사든 부하든 제가 알고 경험했던일을 다 가르쳐줬지만 결국 저는 이런 대우를 받으며 일하고 있습니다..
그만둬야할까요..?
아내는 계약이 끝나면 이직을 제안하는데
그게 말처럼 쉽진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