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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년 전
전 회사들어간지 한달도 안된 신입입니다. 오늘은 제가 쉬는날입니다. 그런데 회사에서 매년 각 사업장 직원들을 동원해서 김장을 한다고합니다. 하필 오늘 김장한다고 하구요. 거기다 연차높은 같은팀 형이 동원되버렸구요. 지금 너무 마음이 불편합니다. 찾아가서 도와야할지... 쉬는날이고 근무외일인데 안갔다고 평가에 반영하고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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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성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2년 전
사회생활 선생님
#사회생활#노하우#휴가#눈치
안녕하세요 마카님:) 마인드카페 상담사 조진성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오늘이 마카님의 쉬는 날인데 공교롭게도 매년 해오던 김장 날과 겹쳤군요. 연차 높은 같은 팀 형까지 김장에 동원됐다는 소식에 더욱 안절부절 못하고 계신 상황 같습니다. 혹시나 업무평가에 부정적으로 반영될까 걱정도 되시나봐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회사 생활을 하다보면 누군가 직접 알려주기 전까지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전혀 모르겠는 순간들이 참 많아요. 그때마다 물어보자니 ‘넌 이런 것도 모르냐’고 면박을 당할 것 같고, 안 물어보자니 내 맘대로 이래도 되나 불안하고 걱정되고 그런 순간들이 있죠. 지금의 상황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 아닐까 합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아마도 입사하고 첫 휴일이실 것 같은데요. 온전히 쉬고 싶은 마음이 크실 것 같아요^^ 그런데 하필 오늘이 회사에서 매년 하는 각 사업장별 김장하는 날이라니.. 쉬는 날 나가서 김장을 도와야 하나 눈치가 많이 보이실 것 같습니다. 더욱이 같은 팀 형은 김장에 동원됐다고 하니 가시방석이 아닐 수 없을거 같아요. 사회 초년생으로서 회사의 문화나 분위기, 그리고 그 안에서의 팀내 분위기, 상사의 성향 등 고려해야 할 것이 참 많을거에요. 업무를 배우는데도 정신이 없는데 그런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까지 신경써야 한다면 얼마나 머리가 아플까요. 제가 드리는 말씀이 물론 정답은 아니지만, 이렇게 한번 해보시는건 어떨까 싶어요. 모르는 건 일단 물어보는거에요. 차라리 ‘왜 이런 것까지 물어보냐’는 소리를 듣는게 낫지, 물어보지 않고 있다가 나중돼서 ‘넌 왜 일을 니 맘대로 처리하냐’는 얘기를 듣는 것보다는 낫더라구요. (제 경험입니다) 지금의 상황도 바로 팀장님이나 상사에게 묻지는 마시고, 사연에 나온 같은 팀 형님에게 물어본다던가, 바로 위 사수에게 물어보는거에요. 보통 김장날 연가인 사람은 어떻게 했는지 말이에요. 같은 팀 사람에게 물어보기가 눈치보인다면, 인사과나 다른 부서 사람에게 자문을 구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만약 입사 동기가 있다면 동기 찬스를 써도 좋을거구요.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회식도 업무의 연장이다’를 외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렇기에 김장 또한 업무의 일부라고 보는 분들이 계실 수 있을 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업무와 관련된 사안이다 생각하시고, 주변 분들에게 조언을 구해보시는게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신 업무라고 해서 쉬는 사람까지 오라고 한다면, 이에 상응하는 추가수당을 받는다거나, 다른날 쉴 수 있도록 대체휴가를 받는다거나 하는 등의 제도나 관례가 있는지 같이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입장을 바꿔생각해보면, 입사한지 이제 한달된 신입이 자기 쉬는 날이라고 상사들 다 김장에 동원돼서 일하고 있는데 연락 한통 없다면, 그걸 잘못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썩 예뻐보이지만은 않지 않을까요:) 막상 회사에 연락한다고 해서 무조건 나오라고 부르지는 않을 수 있으니까, 예의 차원에서라도 한번쯤 연락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마카님의 원만한 직장생활을 응원합니다.
bidan1206
2년 전
그회사오래다니고 싶으면 가고..약 3년안에 나갈것같다 싶으면 가지말고..
chae1004
2년 전
그걸 평가에 반영 한다는거 자체가 ***같은데요...? 일 하는 요일 외에 모처럼 쉬는 날을 이용해서 김장 하자고 일 시키는 것도 이상한 회사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