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지기 친구한테 자해했다고 말을 했는데 내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dhdhdudud
·3년 전
10년지기 친구한테 자해했다고 말을 했는데 내가 원하는거는 그저 힘든 일 있었냐인데 걔는 잔소리가 먼저지 걱정과 위로를 하겠냐고 했고 자해는 이상한거라며 아무리 힘들어도 자해는 안 한다며 니가 니 자신을 추스리지 못해서 그런거라며 나를 오히려 욕을 했다 걔다가 더 속상한건 자해 사진을 보내라고 한게 더 속상하다 자해한게 이상한거다고 말하더니 사진을 보내라고 하면 참 퍽이나도 보내겠다 아빠는 나보고 다 힘들다고 니만 힘든거 아니라고 니가 힘들게 뭐가 있냐고 뭐라 그러고 또 죽어 라는 말도 들었으며 정신병원에 쳐 박아버리는 둥 다양한 말들이 오갔다 이러니 더 자해를 할 수 밖에 없지 이젠 내 곁에 아무도 없다 믿을 사람 조차 없다 아빠 말대로 그냥 나가 뒤질까.
속상해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4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dhdhdudud (글쓴이)
· 3년 전
@happynow1004 친구가 저보고 자해를 부모한테 관심받고 싶어서 했냐고 물어보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dhdhdudud (글쓴이)
· 3년 전
@happynow1004 이젠 저는 혼자인걸요 혼자라는걸 체감하는걸요 믿던 유일한 10년 지기 친구였는데 이렇게 상처를 크게 입고 아빠한테도 그렇고 힘든일이 여러모로 같이오니 진짜 죽고싶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