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저에 대해서 너무 안 좋게 말해요. 오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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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엄마가 저에 대해서 너무 안 좋게 말해요. 오늘 같이 스터디카페 알아보려고 나가기 위해 눈썹 진짜 조금, 스틱 선크림, 색 있는 립밤만 발랐는데, 엄마가 이거 갖고도 뭐라 했어요. 이정돈 괜찮은거냐고 물어봤는데, 니가 안 한게 뭐냐고 하더라구요. 섀도우랑 블러셔랑 다 한거 아니냐고. 아니라고 하니까 의심하다가 그래 그정돈 괜찮아 하고 했어요. 기분 상해서 왜 했다고 생각하냐 했는데, “한 것 같으니까. 왜 난 한 것 같지?” 라고 해서 너무 화나요. 며칠 전엔 제가 가까이서 봐야 알 정도로 섀도우를 하고 학교를 가다가 평소보다 절반은 적게 하고 준비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그날 엄마가 “쟨 왜 갈수록 화장이 아줌마같냐” 라고 하더라고요. 피부은 정리하는 쿠션만 하고, 잘 봐야 한게 보이는 정도의 섀도우, 눈썹(눈썹도 채우는 정도만 했어요), 살짝 붉은 주황색 립스틱(이것도 진하지 않아요)만 발랐는데 말이죠. 이 때의 기억이 남아있어서 편견 생긴거 아니냐 했더니 “니가 평소에 평견 생기게 한거지” 라고 해요. 제 잘못이 그렇게 큰 걸까요? 너무 기분 상해서 글 써봐요.
짜증나힘들다스트레스받아화나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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