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가 거의 다 왔다는걸 느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자살|육아]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한계가 거의 다 왔다는걸 느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orrowlikeriver
·3년 전
예전부터 성취동기가 어른의 인정을 받기 위함이었던 것 같아요. 그러나, 성인이 된 이후 첫직장에서 해내기 버거운 업무와 직장상사의 트러블때문에 걷다가 차에 치이고 싶고 지하철을 타면 사고가 났으면 하고 집에서도 매일 울고 결국엔 살기 위해서 그만뒀어요. 그러고 조금 나아진 상태에서 공무원시험을 준비해 합격하고 현재는 4년차 공무원입니다. 그런데, 매년 그만두고 싶었지만 빚때문에 다니는 중인데요. 일도 적성에 안맞고, 옆자리 여자상사가 분노조절장애가 있어서 하루에도 몇번씩 기분이 오락가락 합니다 너무 불안하고 그사람한테 도움을 요청하거나 보고를 제대로 못하면 비난을 하고.. 열심히 하는데 그런 평가를 받을 때면..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직업특성상 가족이나 시댁분들의 공무원 예찬 때문에 그만두지도 못하고.. 정작 저는 월급도 4년차인데 200 겨우 받고..업무는 쏟아지는데.. 내가 뭘하고 있나 싶어요 남편은 그만둬도 된다 하지만 빚때문에 일년 이상은 더 버텨야 하고, 그 이후에 휴직을 하더라도 육아휴직 아니면 방법이 없고.. 애를 원하는 시부모님의 관심과 바램도 부담스럽고, 가장 걱정은 정신상태가 불완전해서 애를 낳아도 자살생각을 계속 할까봐 걱정입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자살을 생각했고 어느덧 30인데.. 그 빈도가 갈수록 심해지고 어느날은 제자신이 싫어서 자해충동이 일때도 있어요.. 어떻게하면 남들처럼 직장생활 잘하고 아이도 가지고 자살 불안 없이 살아갈수 있을까요.. 1년의 직장생활을 더 버티면서 아이를 가질 자신이 없어요. 그전에 자살할거 같은 불안감이 듭니다. 행복하고 싶어요.
의욕없음불안해답답해우울우울해무서워불안무기력해괴로워스트레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