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봤다. 누군가에게 폭력적인 언행을 하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폭력|폭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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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유튜브를 봤다. 누군가에게 폭력적인 언행을 하고 민폐를 끼쳐서 박제된 사람들의 영상. 그리고 그 사람들에게 쏟아낸 온갖 인신공격과 유언비어 폭언들이 가득한 댓글창. 폭력은 또 다른 폭력을 낳는다는 말이 이런 건가 싶다. 무섭다. 그 사람들을 욕하는 사람들은 과연 좀 더 정의로운 사람일까? 단순히 스트레스를 풀기에 문제없을 사람을 찾아다니며 그렇게 배설하는 걸까? 잘못했으니 그런 취급당해도 상관없을 거라고 생각하려나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똑같은 사람이 돼버린다는 걸 생각해 봤으면... 20대 초반이지만 요즘 인터넷 문화라고 해야 하나 적응안되고 마음 아프다. 가끔 나도 모르게 웃으며 쓰거나 넘어간 유행어들,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불편하다. 옳지 않을 걸 옳다고 하며 옳은 걸 옳지 않다고 하는 사회가 무섭다. 이런 얘기 함부로 하면 진지충, 선비,꼰대 취급하겠지 😂 횡설수설 떠들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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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hen
· 3년 전
정보가 많아지며 사람들이 어떤 일에 대해서 자기들이 심판 하려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이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런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네요. 이를 사화적 매장이라고 하죠. 아무래도 현재는 윤리적 공백이 나타나는 과도기적 시기인것 같습니다. 저는 사람들을 한번 믿어 보려고요. 주제와 선을 넘지않는 건강한 비판이 나올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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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omymycountry
· 3년 전
비난이 아닌 사랑을 주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