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과연 소중한 존재일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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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과연 소중한 존재일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mnbv9876
·3년 전
가장 확실하게 죽는 방법은 10층 이상의 높이에서 떨어지는 투신자살로 100%의 성공률을 보인다. 내장이 터지고 뼈가 뭉개져 사람의 형태는 찾아볼 수 없다. 상관없지 않을까요? 죽어도. 나는 별로 쓸데도 없고 소중하지도 않은 존재인데 왜 살아야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어요. 차라리 살고 싶은데도 살지 못하는 분들한테 장기기증을 하고 죽는게 더 사회에 이득아닐까요? 저는 쓸데없는 존재니까 없는 편이 더 나을거에요. 있다고 해서 사회에 이득을 주는 존재가 아니니까요. 공부도 힘들고 관계도 힘들고 저는 정말 구제불능이에요. 존재할 필요도 없는 존재인데 왜 태어나서 피해만 주는데 살고있을까요? 그러면서도 이걸 쓰고 있는 중에도 울고 있는 나 자신이 한심해요. 내가 여러조각의 살 덩어리와 뼈로 분리된다고 해서 슬퍼할 사람은 없어요. 부모님? 슬퍼하시겠죠 근데 그래서요? 그래서 제가 살아야하는 건가요?
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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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eybee5112
· 3년 전
위로가 될진 모르겠지만..힘내세요..! 이게 제가 할수있는 최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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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rowrul
· 3년 전
누군가를 위해 살아가는게 아니라면 자신을 위해서 살아가보는건 어떨까요.. 죽음에는 고통뿐이지만 삶에는 고통도 많지만 행복도 조금은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