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얘기니까 안보셔도 됩니다 . . . 신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완벽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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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blueherbe02
·3년 전
우울한 얘기니까 안보셔도 됩니다 . . . 신은 왜 이런 나를 태어나게 하셨을까 내 성격이 사랑받기도 어려웠고 사람을 사랑하거나 믿기도 어려웠고 이제는 사랑받기도 버겁고 유일하게 사랑한 사람들에게 상처나 남기고 지나가는 곳마다 사랑도 제대로 줄 줄 모르는 나를 왜 계속 살게 하셨을까...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다 내가 준다고 믿었던 것은 분명히 사랑이었지만 정작 주었던것은 또 사랑이 아니었다 내가 남기는것들이 버겁다 내가 지나가는 흔적들이 아프다 나는 처음부터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신, 당신이 제게 선물로 주셨잖아요 사랑이란 감정을 알게 하셨잖아요 제가 그아이에게 상처를 줄걸 알고 계셨나요 왜 저한테 이렇게 무거운 짐을 안겨주나요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았어요 내가 뭘 깨닫길 바라시는겁니까 제 인생의 목적은 뭔가요 흩어지고 부서지고 다시 그때의 고통을 주시네요 저도 노력했잖아요 노력했다고요 제대로 하고 싶었는데 내가 모르는걸 주려고 한게 잘못일까요 전 또 어떤말을 찾아내야 하는겁니까 내가 없는 감정을, 없는 괴로움을 과장되게 부풀리고 있는것 같다 관심받으려고..인정받으려고 기분나쁘다, 그렇다면 정말 바닥같다 내가 정말 일부러 괴로운척하나? 왜 다시 처음으로 돌아왔지 당신의 목적은 뭡니까.. 잘살고 있다 생각했는데 나는 뭘 알아가야하나요 인생을 살면서 내편이 되어주시고서 또 이런 혼란을 주시네요 나는 어떡해야 하나요 ...또 배움이 찾아오겠죠 절 사랑하고 계신건 맞죠😶🙄... 부모님께 사랑받았다는걸 깨닫지 못했던게 문제일까요 이론적으로는 내가 완벽주의적이어서, 흑백논리에 치우쳐서 이런 괴로움이 온다는거지... 아예 시간을 정해서 낮에는 잘지내고 밤에만 괴로워할까.., 괜찮아...이 괴로움이 지나가고 나면 또 씻은듯이 잘지낼걸 아니까.. 왜 검열이 이번엔 내가 쓰는글로 옮겨온건지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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