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늘 내게 돼지같다 뚱뚱하다 못생겼다 놀려댑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alison1
·3년 전
남편은 늘 내게 돼지같다 뚱뚱하다 못생겼다 놀려댑니다그냥입에달고살아요 악의를가지고그런건 아니라서 평소에는 그냥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안쓰는데 가끔 나도모르게 울컥해서 꺼이꺼이 울때가 있어요. 저는 그렇게 뚱뚱한가싶기도하고 한편으로는 뚱뚱해서 어쩔거야 싶기도하고 그런데 자존감이 낮아지는듯한느낌이 순간적으로 폭풍처럼 밀려들어와 주체할수없을때가있어요. 다시생각하니슬프네요. 근데 살빼고싶진않네요 ㅎ 이게나야 니가적응하고살아 질러댔지만 마음에 남긴해요..ㅡㅡ
슬퍼속상해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4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lonelyrabbit
· 3년 전
나는 내가 너무 아름다운데? 당당히 말해주세요. 상대방의 아름다움을 볼 줄 모르는 너 눈이 정말 못생겼다. 하고 당당히 말하고 생각하시는건 어떠세요? 스스로를 그런말로부터 지켜야 자신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아름다움은 상대방의 말에서부터 나오는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너무 아는척하며 말한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하지만 마음이아파 지나칠 수 없어 한 번 적어봅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당당한 당신은 아름다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alison1 (글쓴이)
· 3년 전
@lonelyrabbit 감사해요 큰위로가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frank1
· 3년 전
100명중 99명이 결혼전엔 간이라도 빼줄듯 하다가 결혼후 잡아둔 물고기 취급하듯 대하죠. 이래서 요즘에는 이혼이 많이느나봐요. 남자가 잘해주는데도 헤어지는경우는 드물죠.
커피콩_레벨_아이콘
jyh1209
· 3년 전
같이 살다보니 이것들이 남동생쯤으로 생각하는지 막말이 매년 수위가 높아집니다 가끔 그냥 듣다가 저걸 확 싶은순간들이 있습니다 전 같이 독설을 합니다 옆집 할아버지보다 당신이 더 못생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