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살여자 휴학생입니다... 저는 이번년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자퇴|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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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xossl01
·3년 전
저는 20살여자 휴학생입니다... 저는 이번년도 모대학교 방사선과를 갔지만 잠시 휴학서를 냈습니다.. 그 학교 그과를 가서 좋은사람들을 만낫지만 방사선과공부가 맞지않았고 자존감이 낮았던터라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게 쉽지않았고 그래서 마스크를 벗는거조차 저에겐 힘든일이였죠... 저는 내년까지 살을빼고 제가 가고싶은곳을 정해 다닐생각을 하고 휴학서를 낸거였습니다. 휴학하고 쉬고싶었지만 옆에서 엄마가 하두 한심하게봐서 야간알바라도 시작하였습니다. 엄마는 나는 학생이 아니니 경제적도움을 주지않았고요. 자격증도 몇가지 땃고요... 한창 학원다닐때 하루에 3시간잔적도 있습니다... 요양보호사를 마지막으로 알바만 하면서 쉬고있을때 동생이 고1인데 자퇴를하고 내년에 딴학교 가고싶다해서 부모님이 허락해주셔서 자퇴서를 내고왔습니다. 근데 그 불똥이 저에게 튀어서 엄마는 뭐좀 하라고 맨날 들들 볶고 아빠는 내후년에 학교갈생각을 한다고 들들볶고 동생이 나보고 배웠다고 내가 이러고 있으니까 동생이 따라한다고,,, 저는 동생자퇴한게 제가 혼날일이라고 생각안듭니다... 물론 저를보고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은 조금합니다... 근데 저한테만 뭐라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엄마는 남동생만 좋아한다고 생각하는데 아빠는 아니라고 말합니다.. 제가 그렇게 생각드는이유는 한창 롱패딩이 유행했을때 제가 엄마한테.먼저 롱패딩을 사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집에 있는 빨간 패딩입으라고 하셨죠.. 그패딩은 아빠가 주신건데 브랜드도 아니였고 그냥 빨간패딩이였죠 그때 제나이 18살... 입을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그러고 몇주뒤 동생이 엄마한테 롱패딩 사달라고 말했는데 그때 엄마가 흔쾌히 사주셨습니다... 그때 물론 저도 같이 사주셨긴했습니다 5만원대로.... 그러고 이번년도 동생이 숏패딩 산다고 15만원달라고 합니다... 엄마는 아빠한테 말해서 동생한테 사라고 줬습니다 그러고 몇일뒤 제가 시킨 4만원대 숏패딩이 왔습니다 엄마는 왜사냐고 뭐라하셨죠... 제돈으로 산건데요... 저는 20년동안 살면서 운동화빼고 부모님돈으로 브랜드를 사입은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하지만 동생은 중딩때부터 나이키와 디스커버리등 부모님돈으로 사입습니다... 부모님이 대학교 다시가라고 하시는데 제가 가지못하는 이유도 설명하기 힘들고 내년에 뭐할거냐고 물어서 차라리 1년동은 일을 하겠다라고 했지만 구지. 왜그러냐고 다시 방사선과 들어가라고 합니다... 이거 살고 있는거 제 인생 아닌가요.. 제가 학교를 안돌아간다는것도 아니고 저한테 맨날맨날 왜그러시는걸까요.. 이제 부모님 얼굴도 보기싫고 더이상 웃지도 못하겠고 집에서 사는게 하루하루가 고난인거같아요... 내년에 학교 안가면 집나가라합니다... 차라리 죽으면 이런고민안해두될까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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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eonga
· 3년 전
과가 안맞으면 정말 어쩔수없는거같아요. 가고싶은곳이 분명하시다면 지금이 적기인듯해요.저는 곧 졸업이라 어쩔수없지만 1학년때 전과할걸..후회많이했습니다ㅎㅎ부모님은 잘모르시니 그러시는거고 너무 스트레스이시면 자취하시는게 어떨까요. 눈에 안보이면 잔소리도 안하게되니까요(저도그래서자취함ㅋㅋ) 지금 스무살때가 이것저것 배우고 하고싶은 것을 찾기 딱 좋은 때에요. 절대 휘둘리지마시고 본인 인생이니 자신의 마음이 가는대로 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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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oriri
· 3년 전
죽으시면 고민도 안하지만 앞으로 다가올 행복과 즐거움도 같이 날아가 없어집니다. 님의 부모님 세대는 아들킹왕짱의 마지막세대라고 보실수있어요. 그래서 더그러시는것도 있을겁니다. 그리고 스스로 자격증 준비등등 추진을 하시는거면 자신감. 자립감도 충분히 있으시네요. 자신만의 성. 자신만의 공간을 생각해보세요. 만들수있어요. 이룰수도 있구요. 능력도 되시는거 같으신데 목표를 만들어서 걸어가봐요. 멀지않아요. 그리고 달성감은 달콤하죠. 먹어봐야죠. 한걸음씩 걸어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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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jewa
· 3년 전
저도 방사선과 출신 입니다. 당시 저도 너무 안맞아서 휴학하고 어학연수도가고 학원스터디 등등 많이햇어요 결국 다른일을 하고있지만 십수년이지나고나니 그때 딴 자격증 쓰든 안쓰든 따길잘했단생각들어요.. 당시엔 정말 하기시럿어요 쓰니님처럼 전 다른걸할 용기도 없엇네요 부모님이 믿어주심 좋지만 아니라해도 내인생 살아줄거 아니고 본인이 제일 중요한것같아요 그 불만 분노를 하고싶은일에 써서 행복해지세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