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에 집중하지 않을 때 , 또는 자기 전 눈 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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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무엇에 집중하지 않을 때 , 또는 자기 전 눈 감고 있을 때 자꾸만 가정에서 일어났던 일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각나서 힘들어요 두렵고 생각 하기 싫어 다른일을 하다가 그만두면 또 생각나고.. 트라우마 자가진단을 했더니 심각한 상태더군요 어찌해야할까요... 극복하고 싶은데... 꿈까지 꾸거든요 그것도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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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oriri
· 3년 전
스스로를 깍아내리지마세요. 자기혐오를 하지마세요...쉬고있을때 아무도 쉬는것을 혐오하지않습니다. 편하게 쉬세요. 자기전에 운동을 하시고 목욕을 하고 주무세요. 체력이 없으면 꿈도 안꿉니다. 그리고 운동효과로 몸도 좋아지고 몸따라서 마음도 좋아질겁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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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s999
· 3년 전
저도 트라우마로 인해 심각한 불면증에 시달리고 밤마다 울면서 지새우고 했었어요. 지금 얼마나 고통스러우실지 잘 알고 있답니다.. 예전처럼 심하지는 않지만 예전 기억들이 문득 떠오를때마다 지금도 매우 고통스러워요. 다른분 말씀처럼 운동이나 아주 사소하고 작은 일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면서 많이 좋아지긴 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도움이 되었던 것은 내 감정을 인정하는거였어요. 그래 힘들었지, 잘 버텼네, 지금까지 고통스러워할만 해. 라고 스스로가 느끼는 감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냥 저 자신을 제 삼자로 보려고 했던 것 같아요. 친한친구가 감정적으로 어려워할 때 건네는 말들을 저한테 해줬어요. 보통 이렇게 감정적인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에게 비판적이고 냉정하거든요. 자신에게 관대해지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님도 감정적으로 힘든게 당연해요. 저는 당연하다고 인정받는 것 자체가 위로가 되고 치료제가 되주더라구요. 자신에게 그런말을 많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