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괴물이 되어가고있어요 .
우울하고 슬프다 말하고싶고 나 좀 봐달라고 안아주라고 말하고싶은데 말할수있는 곳이 없어요 말을 한다해도 나는 실패자라고 생각할까봐 사람들이 저를 대하는걸 어려워할까봐 말못해요. 나를 보고싶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나로인해 행복했던사람이있을까 생각밖에 안들어요.
처음 손목도 한번 그어봤어요 가위로... 종이에 베인듯이 상처가 났는데 너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미쳤나 생각도 들고 이겨내고싶은데 이겨낼수가 없어요 병원도 가고싶은데 검사비용도 없어서 못가요 죽지도 살지도 못해 이러고있어요. 웃고싶어요 옛날처럼.... 돌아가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