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겠다. 미술치료 시간에 심상을 표현하래서 그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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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미치겠다. 미술치료 시간에 심상을 표현하래서 그때가 딱 조원 죽이고 싶을 때라 난해한 그림 그렸더니 교수님께 불려가서 울면서 상담받고 한시간뒤에 조별과제 내주신 교수님께 조별과제가 많이 힘드냐고 전화왔었고 아까는 뜬금없이 지도교수님이 잘지내냐고 카톡하셔서 힘들긴한데 그럭저럭 잘지내고 있다고 했더니 덕담 몇마디 하시더니 스타벅스 케이크랑 아메리카노를 선물로 주셨다. 메시지에는 이번학기 힘내서 잘 마무리하라고 보내시고...감사하긴 한데 뭔가 부담스럽다. 상담해주신 교수님이 누구한테 얘기 안하신다고 하셨는데 알려야 할 교수님들께는 다 알리신 듯하다. 약간...신용을 잃었다. 내 상태가 심각해보여서 지도 차원에서 조치를 취하신 것은 이해되지만 좀... 나 이제 교수님들 사이에서 관심학생... 요주의 인물 된 거 아닌가 모르겠다. 나쁜짓은 안했지만 내가 힘들어한다는게 교수님들께 다 알려져서 신경이 쓰인다. 이제 교수님들 뵐 때마다 신경쓰일텐데 아....학교생활이 더 힘들어지겠구나 싶다. 교수님들은 날 도와주시려는 거지만 난 그게 부담스럽다. 처음부터 수직적인 관계였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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