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를 틀리는 두려움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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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gtaege
2년 전
문제를 틀리는 두려움
저는 한 여학생입니다. 전엔 공부하는걸 좋아했습니다. 근데 이제 중학교 문제를 푸니 너무 어려워서 다 틀리고.....또 학원도 동네 공부방에서 상위권애들과 같이 다니는 학원으로 옮겼어요. 아예 환경이 완전 반대로 바뀐거죠. 그러다보니 선생님은 차근차근 설명해주시는게 아니라 저한테는 너무 빠르더라고요. 근데 학원에 전부터 다닌 애들은 다 알아듣고 문제푸는 속도도 빠르고 오답률도 낮은데 저는 느린데다가 오답률도 많아서 비교가 되요. 또 그러다보니 저는 문제를 틀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생겨서 숙제를 풀때 콴다같은 앱으로 찍어서 배껴쓰고내요. 진짜 저도 이런 제가 싫고 공부에 흥미도 떨어졌어요. 아프기라도 해서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있고 싶네요. 저 어떡하죠??
짜증나힘들다혼란스러워무기력해의욕없음스트레스공부두려움비교하지않기인정해주기학업열등감스트레스공부비교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10개,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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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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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비교하지 않고 나만의 속도를 먼저 인정해주기
#학업 #공부 #스트레스 #비교 #열등감 #비교하지않기 #인정해주기
안녕하세요 마카님, 마인드카페 상담사 이수지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점점 더 어려워지는 학업 난이도로 인해 남들과 비교할 때 나 자신이 뒤쳐지는 것 같아 마음이 많이 불안하시고 힘드신 것으로 보이네요.. 좋아하던 공부인데 이제는 흥미를 잃을 정도로 힘겹게 느껴진다고 하시니 그 마음이 얼마나 답답하고 힘드시겠어요. 이런 상태에서 무기력감까지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공부하는 것을 좋아했다는 것은 그만큼 스스로가 노력한만큼 결과에 대한 성취감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성취감을 느끼며 재밌게 해왔던 학업의 난이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만큼 잘 해내지 못하는 것을 마주하게 되었고, 상위권 학생들과의 비교를 통해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를 틀릴까봐 두려워 베껴쓰기를 한다는 것은, 사실 다른 사람들과 비교되는 것이 싫어서 선택하게 된 하나의 방법일 수 있지요. 이러한 모습들을 보았을 때 한편으로는 마카님이 다른 친구들처럼 잘 하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와 같은 마음은 아주 자연스러운 것이고 또한 아주 긍정적인 마음이지요. 그러나 이러한 마음이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우리가 생각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마카님께서 말씀하셨듯 현재 마카님의 상황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내가 공부를 대하던 마인드는 변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상황이 바뀌자 나의 시선이 '나'가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로 옮겨졌기 때문에 나의 속도대로 천천히 나아가지 못하게 되고, 비교로 인하여 조급함이 생기게 된 것은 아닌가 하고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공부뿐만 아니라 모든 부분에 있어 남들과 비교했을 때 나 자신이 뒤쳐진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좌절하게 되고 포기하고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요. 그러나 그러한 나 자신을 인정하고 남들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페이스를 조절하며 남이 아닌 나만의 성장 속도를 정하여 천천히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비교로 인한 좌절이 아닌, 나에게 '할 수 있다'라는 응원과 용기를 주며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것이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닐까요?^^
이렇게 마인드카페를 통해 마카님의 마음을 알리셨다는 것은 그만큼 변화하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용기를 내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참 잘 하셨어요. 이미 마카님은 변화를 위한 첫 걸음을 하신거랍니다. 이렇게 나의 힘든 상황과 마음을 공유하고 나 자신에 대해 좀 더 알아가며 나의 마음을 돌보는 방법과 나의 상황을 다스리는 방법을 알아갈 수 있는 공간이 바로 상담이라는 공간입니다.^^ 보다 전문적인 상담을 원하신다면 마인드카페 상담을 통하여 도움을 받으시길 바래요. 저의 이 글이 마카님께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스스로를 응원해주는 마카님이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dhy456
2년 전
학원을 바꿔요 학생이 풀지도 않고 답 베껴내는데 가르쳐 준 댓가를 지불하는 건 옳지 않거든요 답베낀 걸 아는지 모르는지도 관심없다는 뜻이고 돈벌면 되는 학원이라고 생각해보면 다닐 이유는 더 없어요 이미 다 아는 학생들이 문제풀이를 더 하려고 가는 학원은 피해가는 게 맞죠 그게 선생님 있는 자습실이랑 뭐가달라요! 안맞는 학원을 알았으니 잘 맞는 학원을 또 구할거에요! 뽑기운이 나빴네 정도로 생각해도 되구요 ㅎㅎㅎ
beskyeu
2년 전
마음이 편해야 뭐든..즐겁게 할 수 있는건데 많이 힘들었겠어요 부모님께 말씀 드려보고 옮기든..아니면..스스로 공부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