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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저는 오늘로 이틀째 학교를 못가고 있습니다. 그이유는 코로나 19로 인해서 열이나거나 기침등이 심하면 학교를 못가게되는데 저가 감기와 열이 같이 나는 열감기를 걸렸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제 고민은 친구들입니다. 친구들도 학교 처음 쉰 어제는 몸관리 잘하라고하고, 학교를 안올수 있다는거에 부럽다 했습니다. 근데 오늘은 갑자기 1339에 전화나해라 이러거나 제 연락을 무시합니다. 1339에는 전화할 수 있죠. 저랑 붙어다니니 혹시라는 의심이 들수있으니까요. 근데 그렇다해도 자기들이 물어봐서 전 그냥 나 오늘 열이 높게 나와서 못갈것같아. 이 한마디를 했는데 쟤 말을 무시하고, 저가 낼은 꼭갈게!! 이러니까 낼은 열안나냐? 라는 식으로 그럴 의도가 아닐 수 있지만 저가 거짓말을 한다는 식으로 말합니다. 그리고 1339에 전화해서 검사받아보냐고 물어보니까. 이틀간의 열감기로는 검사받기엔 이르다며 5일이상 지속되면 다시 연락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걸 똑같이 친구에게 말하니 다행이네. 이 한마디 이후로 또 제 말을 씹습니다. 친구는 도데체 무슨 생각일까요? 제가 학교에 안오는거에 그냥 장난을 치는 걸까요? 아니면 저가 거짓말을 하고있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짜증나두통어지러움실망이야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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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성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2년 전
내가 집중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기
#친구#불신#속상#실망
안녕하세요 마카님:) 마인드카페 상담사 조진성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열감기에 걸려서 이틀째 학교를 쉬고 있군요. 그런데 어제까지는 연락도 잘하고 내 걱정을 해주던 친구들이 오늘은 연락도 잘 안되고, 대꾸해도 퉁명스럽게 말하는걸 보니 서운하고 속상한 마음이 들었나봐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도 사연에 적으셨지만, 대화를 하다보면 때론 의도치 않게 오해가 생기는 순간이 있답니다. 그럴 때는 문제의 상대방과 직접적으로 대화해보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신경이 쓰이고, 오해의 마음이 커질 수 있을거에요. 지금 마카님의 상황도 이러한 경우가 아닐까 싶어요. 열감기가 나서 컨디션도 좋지 않은데, 코로나가 염려되기도 하고, 친구들이랑 연락도 잘 안되니 괜히 불안한 마음이 들고. 그러다보니 마음속에서는 자꾸만 안좋은 생각이, 부정적인 생각이 커져가는 그런 상황 말이에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제가 정확하게 아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마카님의 친구들은 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있을 거잖아요? 보통 학교에서는 폰 사용을 못 하도록 한다고 알고 있어요. 사용하더라도 쉬는 시간에 잠깐 확인하는 정도일거 같아요. 그래서 친구들은 마카님처럼 자유롭게 폰을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보니 제때 답장을 못 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쉬는 시간에 화장실을 간다거나 다른 친구들이랑 이야기하거나, 선생님이 부르셨을 수도 있을거에요.이런 여러 이유들로 마카님에게 제대로 연락을 못했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그러한 사실보다 지금 마카님에게 중요한 것은 마카님의 건강 회복이라고 생각해요. 친구들이 뭐하고 있는지를 걱정하는게 아니라 마카님 자기 자신에게 집중해야 할 때라고 생각해요. 잘 먹고, 잘 쉬고, 빨리 회복될 수 있게 최대한 마음을 편안하게 먹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아마도 지금 마카님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열감기로 인해 학교를 쉬면서, 친구들과 사이가 멀어지고 어색해질까봐 두려운 마음이 드는 것 같아요. 하지만 걱정한다고 해서 지금 당장 학교로 돌아갈 수는 없기 때문에, 친구들의 연락을 계속 기다리면서 신경쓰기 보다는 충분한 안정을 취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하루빨리 나아서 친구들 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거잖아요? 나의 신경이 내가 아니라 밖으로 가 있다면, 정작 내가 해야할 일들을 놓치게 되고, 실수할 수밖에 없을거에요. 그만큼 회복도 더딜 수 있어요. 지금 마카님에게 가장 중요한게 무엇인지 차분히 정리해봤으면 좋겠어요. 정말로 마카님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친구들이라면, 며칠 연락이 안된다고 해서, 마카님이 열감기에 걸렸다고 해서 사이가 멀어지지는 않을거에요. 만약 이번 일을 계기로 사이가 멀어지는 친구가 있다면, 그 친구는 마카님이 떠나보내도 좋을 그 정도의 친구였을지 몰라요. 그러니 지금은 마카님의 건강 회복에 좀 더 집중했으면 좋겠어요:)
마카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