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같은 게 감히 힘든 게 맞는 것일까 싶다. 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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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나 같은 게 감히 힘든 게 맞는 것일까 싶다. 어린 나이에 잠깐의 힘듦으로 어리광부리는 게 아닌가. 타인은 전부 힘들어보인다. 그럼 나는? 스스로에게 묻는다. 행복하니? 아니. 그럼 힘드니? 그것도 아니. 어떻게 물어도 대답은 언제나 'No'. 난 온통 모순으로 칠해진 것 같다. 줏대 없는 새끼.
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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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iii8
· 3년 전
질문의 답이 예 / 아니오 두가지로만 나오면 얼마나 편하고 단순할까요. 스스로의 상태를 곰곰히 확인해보시는게 어때요? 남하고 비교하면 끝도 없어요. 각자의 시기가다르고 환경도 다르고 성향 성격 모든게 다르고 힘든걸 견뎌내는 역량도 달라요. 스스로생각할때 잠깐의 힘듦이 남들이 보기엔 정말 힘든거라고 생각하며 평생 절망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요. 본인에 초점을 두시고 자학하지마세요. 힘들면 내가 지금 어떤거때문에 힘들고 어떤감정 생각들인지, 힘들기 싫어서 나아지려면 어떻게 되야하는가 그런 생각들을 곰곰히 스스로한테 물어보시는게 어때요? 원래 사람은 모순이에요. 매시간 매분 바뀌는게 사람생각 기분이에요. 나를 놓지않고 유지하는 그런 줏대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해요. 다 잘 흘러가고 덜 힘들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