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통한 소개팅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소개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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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통한 소개팅
커피콩_레벨_아이콘sthtlagks112
·3년 전
저는 여자예요. 소개팅하고 상대방이 연락도 없고 애프터도 없으면 마음에 안들었다는걸 알겠는데요. 저는 그쪽이 마음에 드는거예요. 그래서 먼저 연락도 해봤는데 답장도 엄청 느리더니 카톡 답장이 없네요. 사실 이 소개팅이 아빠가 주선해주신거거든요. 아빠 회사 사람인데 아빠가 다른직원한테 다리 좀 놔달라구 해라고 해서 아빠인거 숨기고 소개받은 거거든요. 아빠가 원래 그런 말 하시는 성격도 아니시고 부탁하고 이런 성격도 아니신데 저 때문에 직원한테 그런 부탁했다는 거 생각하면 너무 죄송하고 그래요. 그래서 만나면 더 잘해보려고 적어도 곧 있으면 아빠가 퇴직하시는데 아빠 체면 생각해서 퇴직하실때까진 잘 해보려고 생각했는데... 그쪽은 제가 별로였나봐요. 친구에게 소개받았으면 마음 접겠지만 아빠 생각하면 또 너무 미안하고 아빠한테 민망하고 그래요. 그리고 그 사람을 다시한번 더 만나고 싶기도 하구요. 주선자 통해서 물어보고 싶기도 한데 지금 아빠가 출장을 가 계셔서 그것도 못 물어보겠네요. 카톡도 씹혔는데 또 연락해서 다시 한번 만나보고 싶다고 애프터하는거 너무 매달리는 것 같아서 보기 싫나요? 이 일이 뭐라고 이렇게 스트레스 받고 자꾸 자존감까지 떨어지는지 모르겠어요.
짜증나힘들다속상해불안해부끄러워우울실망이야우울해공허해슬퍼괴로워스트레스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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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wlsWkdnlfh
· 3년 전
그럴땐 적극적으로 호피무늬속옷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