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나를 안아주고싶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어렸고 그럴수밖에 없었을텐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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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년 전
어릴적 나를 안아주고싶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어렸고 그럴수밖에 없었을텐데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19개, 댓글 1개
상담사 프로필
천민태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2년 전
상처가 낫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상처를낫게하는 #키워드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천민태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께서 어릴적 나를 안아주고 싶다. 하셨어요. 좋은 이야기가 너무 반가워서 댓글을 남깁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지금의 나는 어른으로서, 성장한 청소년으로서 판단을 하고 생각을 할 때도 있지만 어떨 때에는 정말 어린애와 같이 아주 단순하고 원초적인 감정으로 살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애정에 매달리고, 때로는 친구관계에 매달리고 어떤 일을 해결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우울해하고 무기력하고 이런 마음들은 어린시절의 결핍과 상처에서 옵니다. 상처받은 내면아이가 내 안에서 지금의 나에게 도와달라고, 안아달라고, 보듬어달라고울부짖고 있는 것이지요. 외롭고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불안해하는 마음들은 사실 지금의 내가 아니라 어린 시절의 그때 그 아이가, 아직 내 안에서 마치 그때인 것 처럼 울부짖고 있는 것입니다. 그 아이를 안아주는 것만이 상처치유의 과정입니다. 그때 그 아이는 그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무런 힘이 없었고, 주저앉아서 울 수밖에 없었어요. 때로는 울지도 못했을 수도 있어요. 아무도 나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아서 내 감정을 챙기기에는 더 급한 사정이 있어서, 혼자 거기서 웅크리고 있었습니다. 아이는 그럴 수 밖에 없었어요. 아이는 혼자 웅크릴 수 밖에 없었어요. 아이는 너무 어렸어요. 약했어요. 어떻게 스스로를 달래야 하는지 몰랐어요. 그 아이를 안아주세요. 그 상처받은 아이가 지금까지 여기에 살아있는지 아무도 몰라요. 그 아이를 꼭 끌어 안아주세요. 얼어붙은 아이를 어루만져 주세요. 마카님 좋은 이야기, 좋은 본인의 이야기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스스로 할 수 없다면 너무 어색하거나 잘 몰입되지 않거나 그럴 마음이 잘 내키지 않는다면 상담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상담의 도움을 받으시면 상담선생님을 통해 그 아이를 안아주는 것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상처가 치유가 되면, 심리적 증상들은 대부분 사라집니다. 오제은 교수의 자기사랑 노트에 좋은 이야기가 많습니다. 읽어보셔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