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모님은 자주 싸우십니다. 욕도 평소에 많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진로|이혼|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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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ongJ
·3년 전
저희 부모님은 자주 싸우십니다. 욕도 평소에 많이 하시구요 저한테 이년아 딸년 등등 이런식으로 하십니다. 어머니랑 아버지는 트러블이 많습니다. 어머니랑 아버지는 몇번 이혼 할뻔도 했구요. 어머니랑 아버지가 싸우시는 날이면 아버지는 술먹고 주무시고 어머니랑 저랑 둘만 남게 되는 데요 그때마다 어머니는 중학교때부터 저에게 너를 낳아서 내가 이런 삶을 살고있는거야 내가 너 때문에 저런 인간이랑 이혼도 못하고 살아가는거야 등등 이런 이야기나 죽고싶다고 합니다. 오늘은 어머니랑 아버지가 제 진로가 계속 바뀐다에 대해 말하다가 제가 말대꾸를 계속하니 욕하셨어요 아버지는 "***같은 년이 ***같은 소리만 하네" 어머니는 "재수없는 년 계속 쳐우니까 우리집이 기우는 거 아냐" 이렇게 얘기하고 계속 같은 얘기를 반복 하면서 이런식의 욕을 계속 먹었습니다 . 정말 죽고싶어요 저는 왜 살아있는 걸까요?? 제가 뭘 잘 못 했는 지 모르겠습니다 하루하루 부모란 사람들이 역겹다고만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도 갑자기 잘대해주면 또 잘해야겠다 싶다가도 이렇게 폭언을 할때면 이렇게 생각이 바뀝니다 제가 정상인걸까요,,,
의욕없음두통우울우울해괴로워불안가족무서워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폭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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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eonga
· 3년 전
참...글쓴이 많이 괴롭겠어요. 엄연한 폭언.폭력인데요. 부모본인의 삶이 괴로운걸 자식탓하는건 자식이 제일 만만하기 때문이죠. 글쓴이가 무슨 잘못이있나요. 자식이 아닌 감정쓰레기통으로 대하시네요. 부모가 종종 신성불가침한 것으로 여겨지는데 이런 경우라면 부모도 걸러야하지 않나싶어요..몇살이신지 모르겠지만 성인이시면 되도록 빨리 벗어나시길. 글쓴님 자신보다 중요한건 없어요. 자신의 삶을. 자기자신을 꼭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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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J (글쓴이)
· 3년 전
@jyeonga 18살입니다!! 오늘 하루를 또 살아갈수 있게 위로를 받았네요 . 저에게 소중한 하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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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eonga
· 3년 전
아이고..어린맘에 상처 많이 받으셨겠어요ㅠ꼭 잘 이겨내고 건강한 성인이되시길 바라요. 저런말들은 담아두지말고 흘려들으시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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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J (글쓴이)
· 3년 전
@!1be4c27216c389d75dd 감사합니다 정말,,, 현실적이고도 따뜻한 위로네요 제 보잘것 없는 이야기에 이런 위로를 ㅠㅠ좀 기분이 나아지는 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