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했던 사람인데요 몇년이 지났는데도 그 사람한테 당한것 생각만 하면 자다가도 치가 떨려요 제가 가장 분노심이 폭발하는 이유는 그 사람이 착한 가면을 쓰고 다녀서 정말 무서운 사람이라는걸 아무도몰라요 지능형 싸이코패스거든요 진짜 교묘한... 저한테 한 짓은 정말 상상초월인데 이걸 퍼뜨릴 수도 없어요.. 그사람 때문에 죽고싶은 마음도 생겼고 그사람으로 인해 제 이미지도 나빠졌어요 나빠진 정도가 아니라 바닥이됐어요 그사람이 루머 생성기인데 모든 사람들이 자기 말을 믿게끔 하거든요 치밀하게 계획적인 사람이라서요...정말 무서운 사람이고 저애게는 인생살면서 가장 피해야 하는 인물 유형이됐어요 잊고 살고 싶은데 일상에서 계속 떠오르고.... 그사람이 망가지는걸 너무나도 보고싶어요 제가당한것만큼요.... 복수를 한다면 그사람이 무너지긴 하겠지만 그과정에서 저도 피를 보겠죠? 잃는 것이 분명 생길 것 같단 생각에 복수도 쉽게 못하겠어요 손발이 다묶인것만같아요 이런 분노와 억울함을 가지고 살아가는사람 없으신가요? 어떻게견디시다요
잔잔한 음악을 듣는게 좋을까요 반대로 신나는 음악을 듣는게 좋을까요??
그냥 초반에 감염되서 죽었으면 좋았을걸 혈액 수치 오를때마다 우울해지고 죽어버리고 싶네 그제 고민하지 말고 뛰어 내릴걸
내 편이 아무도 없어요 사라지면 모든게 끝날거 같아요 ㅠㅠ
어디가 더 중요할까요 ?? ㅋㅋ
혼자 남겨져서 모든걸 혼자 감당해내며 살 수 있을까 두렵고 무서워요. 밖에 나가는 것도 무섭고.. 이럴바에는 그냥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하고 눈물만 나요..
살면서 더 누리고싶은것도 얻고싶은것도 이루고싶은것도 딱히 없는데 자꾸만 돌아오는 아침이 괴롭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나는 나의 모든 일상을 고민하고 선택하고 그 선택에 결과를 책임지고 후회한다 이렇게 사는게 맞는걸까 버겁고 버티기도 힘들다
고2 여고생입니다 제목 그대로에요 모든걸 회피하고있어요 공부도 미래에 대한 걱정도 늘 회피했지만 요즘들어더욱 뼈저리게 느끼고있어요 회피하고있어요 그냥 다 감정마저도 회피하고있어요 부정적인 감정은 다 회피하고있어요 나 자신에게 조차 이런저런 핑계를 늘어놓고는 있지만 사실 다 알아요 그냥 저는 회피하고 싶은 거예요 모든걸 회피하고싶어서 모든걸 회피할수있을만큼 큰 불행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적도 많아요 겉으로 보기에도 모든걸 회피하는것을 이해받을수있을만큼 몸과 정신이 약한 사람은 아니에요 정말 나약한 생각인거 알아요 나약한 생각인거 아는데 회피말고 할줄아는게 없어요 다들 꿈없이도 앞으로 나아가는데 저는 꿈도 없는데 나아가고있지도 않아요 꿈이 없다는 핑계로 회피하고있어요 저도 고치고싶은데 마음만큼 잘 안됩니다 사실 고치고싶은지도 모르겠어요 근데 안고치면 평생을 회피만 할것같아요 현실을 직면해야하는데 솔직히 현실이 느껴지지도 않아요 내가 뭘하는지도 모르겠고 가끔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생겼는지 조차 생각못해요 안해요 죽기는 싫은데요 죽는건 제가 할수있는 가장 큰 회피잖아요 죽는게 싫어서 살고있는데요 이렇게 살고싶지 않아요 근데 이렇게 살지 않는 방법을 몰라요 어떻게 해야되어요? 뭘 해야 돼요? 뭘할수있죠?
실수만 주구장창하고 공부도 못하고 심지어 제가 좋아하는 체육도, 달리기도 못하고 미술도 못하고 음악도 못하고 피부도 안 좋고 얼굴도 못생긴거 같고 매일 부모님께 여자애가 공부를 못하면 어떡하냐 이런 소리도 듣고 친구도 없어요 13살인데 이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매일 10시간씩 노력해도 되질 않아요 그냥 이런 제 자신이 싫어요
제가 우울증때문에 힘들고 속마음을 얘기 할데가 없어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제가 어릴적에 성폭행 당한 피해자여는데 몇십년이 지나서 우연히 작년 겨울에 가해자 얼굴을 보게 되어고 요번에 유튜브 추천영상에도 보게되어 손목을 긁어 버려고 너무 힘들지 극복하려고 노력중이에요. 근데 제가 아픔을 이겨내고 연애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듣지만 저한테 자꾸 연애하지말라고 장난치는분이 계서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장난을 칠때마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과거에 성폭행피해자여고 현재 우울증환자라서 연애를 할 수 없는걸까 아니면 내가 피해를 줄까봐 할 수 없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고민이 되네요.... 제가 평범하게 연애 하고 싶고 행복해지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그리고 제가 우울증이다보니까 첫째여동생이 우울증 환자에게 하지 말아야 할말과 도움이 되는 행동이 뭐가 있는지 궁금하다고 하는데요. 우울증 환자에게 하지 말아야 할말과 도움이 되는 행동이 뭐가 있나요? 이따 동생한테 캡쳐해서 보내 예정입니다. 조언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