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또 엄마 친구가 엄마한테 남자 소개받으라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소개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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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오늘 또 엄마 친구가 엄마한테 남자 소개받으라고 연락왔다며 만나보라고 하는데.. 엄마들이 끼어있는 만남자체가 너무 싫어요. 일단 선 느낌이 싫고 제일 싫은건 엄마들끼리 어땠냐 저땠냐 하는게 너무 싫어서... 자꾸 친구의 아들 혹은 친구의 아는사람 아들을 만나보라고 하면서 할꺼야 말꺼야? 해볼래? 연말연초마다 한번씩 아줌마들한테 연락와서 소개해준다는 아들이 어떻고 저떻고 하는데 왜 싫은걸까.. 꼭 공무원이거나 대기업다닌다고 하면 엄마는 좋아하면서 하하호호 전화해대는데.. 요즘 사회가 능력만 보고 만나는것도 아니고 나도 취향이 있는데 내취향도 모르면서 본적도 없는 사람만나라는 거 자체가 너무 부담이고 어색한게 싫고 그 만남자체가 소개팅이 아니라 선 느낌이 되어버리는 것같아서 너무 싫어요.. 제일 중요한건 내가 지금 자존감이 너무 떨어져있고 취직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남자만나서 할 얘기가 뭐있겠어 싶은 마음... 내 자신이 불안하고 위태한데 만남을 강요하는 엄마에게서 매번 거절해야하는것도 불편하고 부득이하게 만나야한다면 거기까지 용기를 내야하는 일이 너무 무서워요...
짜증나답답해우울스트레스받아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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