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지쳐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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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지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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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솔직히 말해 저는 사람들과 쉽게 어울리는 편이 아닙니다.친해지려하다가도 선을 긋죠.그래서 항상 SNS로 도피했어요.평소에는 착한 딸, 착한 친구, 모범생을 연기하면서요.그런데 이젠 도피할 곳도 망가지고 현실에서는 의지할 곳이 하나도 없어요.제가 힘들면 다른 것보다는 자살을 생각하게 돼요.상담도 생각해봤지만 전에 다른 친구가 피해자가 되고싶은 게 아니냐고 한 이후로 갈 용기가 안 나요.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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