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을 구하러 다녔어요 20번쯤 돌다가 그나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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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aranyong
·3년 전
오늘 집을 구하러 다녔어요 20번쯤 돌다가 그나마 제일 나은 방을 찾아서 계약을 했어요! 부모님 없이 두번째 방을 구한 거였는데 정말 사소한거였는데 무섭더라구요 몇 개 조건이 안 맞아 조율이 필요했어요 근데 뭐랄까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급하게 할 이유가 있었나 싶으면서도 안 맞는 조건을 맞추는데 급급해 많은 걸 놓친 기분이예요 분명 계약을 하고 돈을 지불하는 건 우리 쪽일텐데 디게 착하게 보였어야 했고 면접 보는 것처럼 바른 모습만 보이며 계약을 했었어야했어요. 원래 집 구하는 것이 늘 집 주인과 면접보는 느낌인건가요? 어차피 이 집이 아니더라도 더 둘러보면 좋은 집이 있었을텐데 조금 더 흥정을 해 볼 필요가 있었을텐데 북향에 그 월세면 좀 비쌌는데 집 구할 때 집 주인분의 비위를 맞춰야하고 쩔쩔매야하는 느낌이 드는게 맞는 걸까요? 경험해본 적이 너무 적어 서툴러서 이랬었던거겟죠? 깐깐하게 둘러보면 왠지 안될 것 같아서 너무 무르게 집을 봤나 싶기도 하고 다들 어떤 마음으로 집을 구하러 다니시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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