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그런 건 어떻게 정하는 거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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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yeon1101
·3년 전
목표? 그런 건 어떻게 정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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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1101 (글쓴이)
· 3년 전
내가 의지가 없는건 목표가 없는거래 그럼 목표는 어떻게 만드는데 나 딱히 하고 싶은게 없어 중학교 마지막 시험인데 이러는 내가 너무 미운데 공부할 마음없는 머저리야 자고 싶지도 않고 폰해도 재미가 없고 다들 이제 시작이다 열심히하면 된다는데 이미 죽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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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8288
· 3년 전
하고싶은거찾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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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ghtflower
· 3년 전
이 사회의 사람들 중 목표를 잡는 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그 방법을 가르쳐 주지 않고 글쓴이님이 목표가 없다고 하는 사람들의 말들은 무시하세요. 그 말은 글쓴이님의 마음을 잡아 먹을 뿐입니다. 목표를 잡아도 그 목표를 이룰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은 본인의 단단한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니까요. 글을 보니 곧 고등학생이 되시는 것 같은데, 저도 그때 하고 싶은 것이 없었습니다. 10년이 훌쩍 지나서야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을 찾았습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 꿈이 없다고 내가 살아 온 인생이 실패한 인생이라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이 답글을 자고 일어나서 본다면 자기 전보다는 기분이 좋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더 분명한 자기자신을 찾게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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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ya
· 3년 전
저에게도 참 하고싶은말인데요. 참 매일을 절 괴롭히는 일인데요. 유재석이나 한혜진은 말합니다. 계획없이산다고. 그냥 그날 그날 사는거라고. 그러다보니 이자리까지온거라고. 주변에 누구는 그럽니다. 그냥 내가 하고싶은걸 해왔던건데 그게 일이 됐다고 예를들면.. 집꾸미는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방 -> 옥탑방 -> 고시텔 -> 원룸 하나하나 진짜 그냥 꾸미는걸 좋아해서 꾸미기 시작했고 그걸 사람들한테 그냥 알리고 싶어져서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했고 카페에 올리기 시작했고 그랬더니 꾸민 그 방이 이쁘다고 입소문이 돌았고 책편집해주는곳에서 이거 책으로 내줄수 있나요 해서 책을 만들어보기 시작했고 그러다보니 인테리어회사에서 일하게 됐다고 하는분도 계셨고 어떤분은 진로를 위해 어떻게 나아가야하나 자기또래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다가 우리의 이야기를 다른 청년들께도 알리자 해서 공공기관을 만들었고 그렇게 해서 지금 열심히 사는분들이 있어요. 참 최근에 전 그분들께 많은 깨달음을 얻었죠 전 이런걸 보면서 알았어요. 굳이 목표가 필요한가 그냥 자신이 좋아하는거 하면서 지내다보면 어느새 목표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요. 그렇다고 그럼 나는 좋아하는개 뭘까 를 다시 고민해보는건 글쎄요. 그걸 생각하려하는것보단 이것저것 젊은분이시라면 특히 이것저것다시도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그러다보면 어? 이거 재밌네 하면서 계속해보게될거고 그러다보면 거기에 빠져서 재미들여살다보면 목표가 생기고 그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님이 보이지 않을까요? 고로... 얘기가 길어졌지만 미리 목표를 정할필요가 있을까요? 가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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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1101 (글쓴이)
· 3년 전
@faiya 진짜 저에게 필요한 말이었네요 사실 어려운 거 아닌데 그냥 하고 싶은거 하면 되는건데 왜 학교 말에 겁먹었나 몰라요. 고마워요. 제 나침판이 돼주셔서 동서남북, 어디든 그냥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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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1101 (글쓴이)
· 3년 전
@brightflower 사실 아무도 답을 모르는 문제였는데 너무 오래 마음에 담아둔 거였네요 덕분에 오늘 기분 좋아졌어요 밝은 꽃님 고마워요. 꽃님도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좋은 말 해주시는 좋은 사람은 좋은 하루 보내야죠! ٩(ˊᗜˋ)و 고맙고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