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을 바라보는 형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독|폭력|정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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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을 바라보는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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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저에게는 형이 하나 있습니다. 그는 머지않아 마흔이 되지요 그는 10년이 넘는 시간동안에 개임만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다 그가 사용하는 컴퓨터가 망가졌고, 제 컴퓨터를 사용을 하더군요. 컴퓨터를 못하게 컴퓨터를 꺼버리고 못키게하니깐 잘못된 행동을 바로 잡아주면 소리지르는 애마냥 소리지르면서 폭력을 쓰려고 하더군요. 개임중독으로 정신과에 가려고 했으나 "나보다 더 심한 사람많아. 난 보통이야"라며 자기 합리화 화법을 사용하죠. 씻자도 않고 먹는 시간도 일정하지 않고 잠자는 시간또한 불규칙한데 강제로 정신병원에 넣어버리자니 인원침해같고 돈도 많이 들고 부모님의 한숨소리를 들으면 저까지 안좋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게임중독, 컴퓨터 중독인 형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스트리머도 아니고 그냥 13년이상을 게임만하고 살고 있어요.. 마땅한 대안이 있을까요?
답답해게임중독스트레스받아화나컴퓨터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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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love
· 3년 전
굳이 미카님이 책임져야할 필요있나요? 부모님도 책임지셔야할 필요 전혀없습니다. 마흔이 넘도록 취업하려는 노력조차 안하고, 저같으면 가족이고 뭐고 니인생 니가 책임져라 라고 말하고 신경끄고 제인생 살았을겁니다. 그렇게 고집불통이고 자기합리화가 심한 사람은 마땅한 대책? 있더라도 본인이 거부할테죠. 중독은 인정에서 부터 치료를 시작하죠. 아 내가 이만큼 심각하구나를 스스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부정적인 면을 받아들이는건 쉽지않죠. 그래서 더욱 중독은 치료하는게 어렵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의지가 더욱 중요합니다. 집안에서는 자신이 뭐든걸 다하고 내말을 다 따르는 아주 뭐라도 된듯한 기분이겠죠 하지만 집밖에서 남들과 자신을 비교해보면 자신은 정말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방구석 여포에 지나지 않다는걸 알게되죠. 어떤 사람들은 아, 나를 고쳐야 하는구나. 라고 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에 사람들은 아니야, 난 잘못되지 않았어. 난 대단해. 라고 자기합리화를 하며 오히려 집안에 내말을 듣는 사람들을 더욱 괴롭히며 자신의 우월감을 과시할겁니다. 정작 자신은 아무것도 아닌데 말이죠. 일단 중독을 치료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해요. 안그럼 가족에게 더욱 피해가 갈테니까요, 그리고 지금 누리는 모든 해택이 자신이 아닌 가족에 의해 나오는 것이라는걸 깨닫게 해야해요. . 일단 정신과에 가서 중독치료를 받게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