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인간관계에 대한 내용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중학교]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짝사랑, 인간관계에 대한 내용입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Dana0917
·3년 전
제가 6학년때 심하게 따돌림을 당한적이있어요. 친구 한명이 제가 있는 무리에 "얘랑 다니지 마" 이런식으로 말을 많이 해서 무리를 6번정도 옮겨다녔어요. 그러고 나서 중학교에 왔는데 절 괴롭힌 친구 한명이 같은 반이 되었어요. 하지만 그 친구는 그때와 다르게 저에게 친절하게 대했고, 전 아무 의심, 생각 안하고 그냥 좋다고 같이 다녔어요. 그래서 제가 안좋은 소문들에 휩싸이고 무너져내릴때, 그 친구는 또 저를 버리고 다른 무리로 가버렸죠. 그렇게 한 4번정도 싸우고 중학교에 2학년이 되었어요. 6월쯤 제가 그 친구(A)와 정말 친한 친구(B)를 좋아했는데, 고백을 하고 사귀기로 했어요. 사귀는거 밝혀봐야 좋을거 없어서 비밀로 하자고 하고 2틀째 되는 날인가 A가 저한테 "B랑 사귀니?" 라고 말했어요. 그걸 듣고 전 '또 속고 쟤네 손에 놀아나는구나' 라고 생각했죠. 그후 연애하는것도 두렵고, 친구 사귀는것조차 두려워서 말도 잘 못걸어요. 친구 한명이라도 생기면 불안해요. 9월부터 11월까지 2개월동안 친구 3명과 다니면서 좋았는데, 중학교 1학년 4월부터 좋아하던친구도 그 3명중 하나에요. 그냥 좋아만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거든요. 같은 성별을 좋아하는것도 이번이 처음이고, '이렇게 행복한 날들이 있을까' 생각이 든것도 처음이라 관계가 안좋아지는게 싫어서 고백을 못하겠어요. 후폭풍이 두렵고, 그 친구가 역겹게 저를 볼거 같아서 더더욱이요. 친구 관계도 물론 잃고 싶지 않아요. 그냥 다 포기하고 지내자니, 마음이 너무 아프고 신경쓰여요. 그렇다고 좋아하는 감정만 냅두자니 고백이 너무 하고 싶어요. 아 그리고 저번주에는 3명중에 1명이 제가 좋아하는 애한테 고백을 했는데 미안하다고 하면서 까였대요. 저도 그렇게 될까봐 두렵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까인 친구도 제가 좋아하는 애를 좋아했다는거에 질투도 났어요. 좋아하는 애 옆에 있는 친구들도 다 질투나서 미칠거 같은거에요. 저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너무 우울하고 힘이 없어요. 좋아하는 애를 볼때마다 머리아파와요. 내가 이런 생각을 왜 했을까 하면서 미안해지기도 해요. 저 병걸린걸까요 ...
힘들다혼란스러워성정체성트라우마답답해무기력해슬퍼의욕없음스트레스중독_집착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