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기고 자시고 그런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 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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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잘생기고 자시고 그런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 내 삶의 목적은 미련을 두지 않고 모든 에너지를 다 소진할 만큼 최선을 다하며 사는 삶이다. 죽기전에 정말 뿌듯했던 삶이였다고 내 스스로에게 회자되길 원한다. 사람들은 나더러 잘생겼다고들 말한다 모델해도 되겠다, 너무 잘생겼다 등등 그런 외형적인 칭찬은 솔직히 별 의미가 없다. 잘생겨서 여자를 많이 만나고 다니는게 과연 삶에 있어서 미련을 두지않는 방식일까? 전혀 아닐 것이다. 내가 만나는 여자들과 만나왔던 여자들에겐 나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다른 남자들 또한 그 아이들과 감정을 나눠왔기에 나만 기억될 순 없을 것이다. 그러니 그다지 특별한 느낌도, 가치도, 고유함도 느끼지 못한다. 고로 이성은 내게 그냥 한순간의 향락일 뿐 별 의미있는 경험과 존재는 아니다. 내가 정말 뿌듯함을 느끼는 순간은 단 한가지, 나와의 추억과 기억이다. 나와의 경험들은 내 자신 스스로와만 아는 고유한 기억이기에 더욱 더 가치있고 소중하게 느껴진다. 그 누구도 모른다. 내가 나와 어떤 업적을 이뤄왔는지 어떤 행적을 밟아왔는지에 대해서. 오직 내 자신과만 알고 있다.그러니 얼마나 특별한가. 난 날 정말 사랑한다. 난 이 수없이 넓은 세계를 모험하면서, 고생을 사서 하고 그것을 극복하며 성취감과 뿌듯함을 얻는 것에 행복감을 느낀다. 그것이 이 삶에 미련을 두지 않는 방식중 하나이다. 난 그러한 삶을 살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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