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었으면 좋겠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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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었으면 좋겠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NB520
·3년 전
새벽 3시까지 쉬지도 못하고 공부했는데 왜 한게 없는거 같지? 몇시간 있다가 또 일어나서 공부할거 생각하니까 누워있는데도 지쳐... 더 답답한건 우리반에 다른 애들은 주말이고 평일이고 새벽 한시까지 학원다니고 과외받다가 네시까지 자습하다 잔대.. 또 아침에 일어나서 문제집 풀다가 등교하고 학교에선 쉬는시간마다 수능대비 문제집 풀고있어 중1인데 벌써 고3진도까지 다 선행해서 복습하는 중이래.. 난 미친듯이 낼 모레 시험준비중인데 걔들은 이미 선행으로 배운거라 시험공부 안하고 또 선행 한대 나 중2 과정 선행중인데 이렇게 말하면 애들이 다 비웃어 아직도 고등학교거 안들어갔냐고 심지어 여기 서울도 아니야 경북의 어느 작은 도시야 이 지역에서 젤 좋은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전교 2등하던 아는 언니도 인서울 턱걸이로 겨우 들어갔대 우리반 애들은 다 수시니 정시니 하면서 수능 대비중인데 나는............... 난 지방에서도 치이고 수도권에는 비교도 안되는데 살아갈 수 있을까? 이게 그냥 악몽이라서, 눈뜨면 다 사라지면 좋겠다
힘들다불안해질투나괴로워스트레스받아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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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itaminC
· 3년 전
헐.. 중1?? 근데 지금 중2 선행하는것도 좀 버거울뜻 한데?? 중1때 걍 노는거 아닌가..? 중학교때 그냥 어느정도 공부성적은 유지하면서 고등학교가서 열심히 공부하면 되지 너무 니 자신에게 모질게 대하진 않았음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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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is
· 3년 전
헐 그렇게까지 한다고...? 중1때는 선행도 선행인데 책 많이많이 읽어놓고 선행은 자기 페이스 맞춰서 빼 (너무 급하게 하지 말고) 그리고 선행 많이 뺀 애들은 걔들은 걔들인거고 너는 넌거야 그런거에 휘말려서 불안해할 필요 없어 나도 중3이고 주변에서 "○○이는 벌써 미적분 한다더라""○○이는 물1화1 끝냈대" 이런 얘기 자주 듣는데 어차피 그런거 들어도 내가 걔네 페이스대로 갈 수 없는 거니까 (각자 개인의 속도가 있잖아?) 너무 스트레스 받지는 마 그냥 그런 건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그리고 지방에서도 충분히 대학교 잘 갈 수 있어 너 때는 입시가 어떻게 바뀔지 모르지만 어쨌든 고등학교 가서 내신 잘 따고 수능 잘 치면 되는거지 그리고 고등학교 진학까지 2년 조금 넘게 남았으니까 그 사이에 실력을 올릴 시간은 충분할거야 걱정말고 열심히 노력해보자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