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상황속에서 더 나빠지지않았으면하지만 나이먹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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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amano88
·3년 전
지금 상황속에서 더 나빠지지않았으면하지만 나이먹어가는 엄마는계속아픈곳이늘어가겠지 몸을혹사하면서 나를 지켜줬으니 나도 엄마처럼 버텨야하는데 자꾸 무너져내리고 엄마에게짜증을내고 엄마속이 얼마나 아플걸알면서도 그러고나서 후회하고 나도 보통 집처럼 엄마랑 같이쇼핑도하고여행도 다니고 수다도떨고 하고싶은데 일할땐 엄마는지쳐서집에오면씻고 드러누워 티비보다가잠들기일수 수다떨고싶어도지친엄마는말할기운도없어 지금은 일 쉬고있지만 아파서 멀리 갈수도없어또 티비가 전부 불쌍해 나도 불쌍해 뭐하나 살때마다 선택해야할때마다 걸리는게 많아 아직 서른중반인데 인생다 산거마냥 재미없고 아프기만해 이쁜사랑도 한적없고 내가나를 사랑할줄도몰라 내가 가지기만 한건 슬픔 고통 아픔 밖에없는것같아 항상 최악의상황을 생각하고 걱정만 하고살아 엄마아빠는 뭐든 안된다고하지 된다고한적이없어 나도그냥집에만있었지나가면돈이니까 여러경험쌓고사람만나고해야하는데그러지못했지 요새 길냥이 밥챙겨주고있는데 그것도 참 양가감정들게해 엄마 병원비땜에 걱정하고있는데 길냥이밥챙겨준다고돈쓰고 그래도이번겨울까지는먹이챙겨주고싶어 임대아파트 넣은거 잘되어서 이사갈때까지 나에게 빛이 들길 나에게도 봄이 오길
속풀이스트레스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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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yblossom
· 3년 전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살 수 있는 그대 인생의 햇살이 얼른 비춰주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