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나를 모를때. 아니 나는 나를 항상 모르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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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3년 전
나도 나를 모를때. 아니 나는 나를 항상 모르긴 하지. 너로인해 나를 알았을때가 많고, 너가 나에게 물었을때 답 못해준것도 많아. 좋다고 말해도 되는걸까. 너가 전이랑 다르게만 보이는데, 그래서 내가 너에게 물었을때. 너가 좋다고 하면 좋다고 했을것이고, 너가 싫다고 했으면-.... 뭐, 허얼- 이런 식의 -ㅅ- 이러지 않았을까,? 알다가도 모르겠어. 뻔하게 보이는데도 잘 모르겠을때가 많고. 자기전에 연락한거라는 말을 뒤 늦게 언급했을때, 자지말라고 하는 나의 말에 2시에 잔다며-. 1시간 30분을 나랑 더 얘기 나눴을때. 나는 자꾸 전 생각이 나더라. 전에는 이랬던 적이 종종, 많았는데 말이야. 너의 말에 방어만 한다는 말을 들었을때, 비교하게 되더라. 나 다른 얘한테는 어떻게 하더라...? 1이 그랬다면, 나는 똑같이 말을 했었겠지? 그런데 항상 너에겐 그러지 못했던 거. 너가 변했네. 너가 변했어. 난 그대론데 안 본사이 다시 멀어진 느낌이 드는건 어쩔 수 없는거겠지-. 뭐튼 다시 모르는걸로 돌아왔을때. 그냥 놀러가고싶다-. 몸이 아프고 지칠때로 지쳐 닥챠오는 과제까지도 모른척 눈 감고 있는데 오늘 저녁부터는 진짜, 해야하는데. 놀생각만 하고 있는 내가. 그래-. 나도 그냥 집에 있어야지. 과제 해야지. 그러고 맘 편하게-, 잠이라도 더 자고 -. 모르겠다. 모르겠어. 그냥 오늘이 지났으면 좋겠어. 크게는, 11월이 지나 12월이 됬으면 좋겠어. 그냥, 그냥-. 그냥 지금은 조금 그런 생각이야. 힘들고, 지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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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Owattainochi
· 3년 전
하루하루 마카님의 일기를 보며 위로해주는 방법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어요 항상 감사하고 견뎌줘서 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