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을 하든 못할거같네요 일이 안 익숙한게아니라 걍 사람자체가 멍청해서 계속 실수하고 이상한짓하고 헛짓거리하고 너무나 회사에 도움 안돼고 멍청한 자기자신이 싫습니다 특히 딴 사람이 설명해준걸 못 알아듣는게 심각합니다 이런건 연습도 혼자서 어떻게 할수없고 말귀 알아듣는 연습이란게 있을까요 이해력도 부족하고 기억력도 부족해서 남이 했던 말이 사르륵 녹습니다 심지어 멘탈도 약해서 말귀 못알아들어 깨지면 그 깨지는 순간부터 일이 훅 느려집니다 몸이 안움직여진다할까요.. 참... 답도 없죠..ㅎ
약 8년정도 직장생활을 했고 이직도 두번이나해서 직장에대한 경험은 많습니다. 그 과정에서 5명의 팀장님도 모셨고요. 이번에 발령을받아 새로운 팀에 합류한지 7개월째인데 위험한 생각을 여러번 할정도로 삶이 피폐해지고 우울해졌습니다. 이때까지 함께했던 많운 분들께 일 잘한다는 소리도 매번 들었기에 자존감도 있었고 나는 회사체질이다, 직무가 적성에 잘맞는다, 라는말을 주변에 많이 하고 다녔었는데 이제는 직장생활이 정말 나한테 맞는건지, 내가 그렇게 일을 못하는건지. 하는 생각만 듭니다... 팀장과 잘 맞지 않는게 문제에요. 말을 함부로 하시고 욱하는 성격이신데,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위해 팀장님께 술자리에서 솔직하게 말해보고, 면담도해보고, 대들어도보고, 주변사람에게 조언도 구하고, 개처럼 기어도 보고 별 짓을 다한지 7개월째 입니다. 도저히 해결이 안됩니다. 저의 단어선택 행동 말투 표정 통화내용 하나하나 불만을 가지고 혼나다보니.... 사소한 실수도 잦아지고, 점점 바보되는 느낌이네요. 무엇보다 층 전체에 약 백명 정도릐 사람이있는데 딱 저만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하니 더더욱 참을수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집에오면 아내에게까지 우울증이 퍼지게 되어 괴로워합니다.. 미안해 죽겠어요 정말.. 직장과 가정을 단절해보려고 책도 읽고 명상도하고 별짓 다해도 이제는 불가능한 수준에 다랐습니다... 이직할 직장은 아직 구하지 못했지만 도저히 방법이 없는것 같아 당장에 그만두려 합니다.. 도대체 무엇이 잘못된건지 좀 도와주세요..
출근 3시간전 심장이 너무뛰고 불안해서 잠이 안와요 그 지옥에 가고싶지 않아요 나약한 제가 싫어요 무서워요
전병원에서 태움때문에 못견디고 6개월만 하고 나왔다. 그리고 1년넘게 집근처병원다니고있다.잘다닌다고생각하고있는데 한사람이 너무싫다. 인력부족이라 그사람이랑 둘만 일하면 지옥이다. 환자가 50명 넘는데 주말,밤근무는 두명이다.. 6인실에서 환자랑 대화하고있는데 환자들앞에서 야 거리면서 들어온다. 왜이렇게 늦게끝나냐고.. 나도 1년밖에안되었는데 신규들 들어온 입장이라 봐주느라 늦었는데.. 그렇게 늦지도 않았고.. 일도 진짜 감당할수 없을만큼 많았는데.. 나는 그자리에서 사람들 시선이 무서웠고 굳어버렸다. 밤에 일하다보면 김xx이라고 호칭안불러서 이름부르는건 당연하다.. 조무사가 일못하는것도 내탓이며 잘못검체가 내려질까봐 한번더 물어볼때, 이상한거 있음 물어보라고할때 물어보면 신규들앞에서 너는 언제까지 모를꺼니 바보냐? 소리듣는다. 앉아서 주사놓고있어도 10년차도 아닌데 왜 앉아서 놓냐고 소리듣고 베개정리 안했다, 선풍기안닦았다, 신규실수하면 왜안봐줬냐등등.. 정신병걸릴것같다. 내후배도 스트레스 받아서 수쌤한테 먼저 그사람이랑 스케줄바꿔달라고해서 그럴용기가 부러웠다. 글구 스케줄도 잘안바꿔줘서 분위기상 뭐라할까봐.. 말을못하겠다. 쌤들끼리 얘기하는거 몰래들었는데 그렇게 비밀로 해달라고 후배가 그랬을텐데 다 소문이 퍼진느낌이다.. 결론은.. 나는 배운게 간호라서 다른병원에도 미xㄴ있을까봐 이직을 못하겠다.. 병원이싫다.. 다른곳도 원서내고있지만 불합격이다.. 그냥 우울하다..
안녕하세요 직장에서 막말하는 상사때문에 고민입니다 이 사람이 처음에는 제 대학 전공을 가지고 깎아내리는 발언을 했어요. (약 3년정도 일하면서 지켜보니 질투더라구요. 본인이 졸업하고 싶은 학과였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웃고 잘 도와주니 만만하게보고, 제 외모, 상황 등에 대해 막말하고 함부로 말합니다 웃긴게 본인한테 안친절한 사람들한테는 또 엄청 상냥하고 잘해주는데 본인을 잘 도와주고 잘 대해준 저에게는 막말하고 함부로 대해요 제가 성격이 정색을 타거나 바로 맞받아치는 것을 잘 못해서 차라리 이럴때에는 당신이 ~~말을해서 나는 상처를 받았으니 앞으로 저에게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라고 정리해서 말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직장을 계속 다녀야하니 그냥 거리를 두는게 나을까요 현명하신 직장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지금 하는 일이 보수가 너무 적어서.. 이직을해보고싶은데 이제 40대가 되어 도전이 겁나고 다른 직종을 옮기려고 보면 배우는데 금전적인부분이 부담됩니다. 제가 싱글이라 더 초조한마음이 드나봐요 지원한 곳은 나이대가 안 맞는다고 연락이왔고요 말 실수로 컴플레인들어왔는데., 난 왜이러나 .. 자책만 하고 한숨만 푹푹 쉬고있어요 .. 안그래도 일이 안풀려서 속상한데 이 괴로움이 언제쯤 괜찮아질까요
쉬고싶다는 생각을 한지는 오래되었어요 심할때는 출근길에 죽고싶다고도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냥 아침이 너무 힘드네요.. 언제부턴가 짜증도 많아지고 두통이 없는날이 없고.. 그런데 문득 직장동료들을 대하는거조차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냥 말을하는거도 너무 힘들다.. 모든것이 스트레스로 다가오나봐요 그러기 시작한게 오래됐는데도 못그만둔 이유는 저는 이제 젊지않고 전문직도 아니라서 이직을 하면 더 나은회사에 못간다는걸 알아요. 회사 환경도 안좋아질거고 급여도 많이 줄어들거고 취업이 어려울수도 있겠죠.. 그걸 생각하면 그만둘수가 없어요 언제부턴가 하루하루 견뎌내는 기분이에요 중소기업이라 휴직을 상사가 좋아할리가 없어요.. 이렇게 현실과 타협하면서 오늘도 견뎌내요 뭐가 먼저 였을까요..? 우울함이와서 번아웃이 온건지..번아웃때문에 우울함이 온건지 사생활도 너무 힘들고..잘 있다가도 문득문득 자꾸만 눈물이 나네요..
연장근무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 건지, 교대근무를 하다보니 생활 리듬이 무너져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요즘 들어 잠을 많이 자도 개운하지가 않고, 쉬는 날에는 힘들어서 아무 것도 못하고 있어요. 작년 초가 연장근무를 제일 많이 할 시기였는데 저 같은 경우는 1달 연장근무 시간이 88시간까지 갔을 정도로 굉장히 무리를 했어요. 그래도 그때만 해도 일한 시간만큼 돈을 받으니까(연장수당은 1.5배) 굉장히 만족하면서 다녔는데, 요즘 들어서는 피로가 쌓여서 한계치에 도달했는지 피곤하다는 생각밖에 안들고, 잠을 자도 개운하지가 않고, 쉬는 날에는 아무것도 못하고 있네요...이렇게 직장생활을 쭉 이어가도 되는 걸까 싶고 요즘은 퇴사를 고민하고 있어요...번아웃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쉬고 싶네요...ㅎㅎ...이번에도 그냥 주저리주저리 써봤어요
3-4명 정도 일하는 소수인원 회사인데 고용주가 나포함 직원 둘에게 하는 언행이 달라요 서운하고 섭섭하고 아닌척 잘지내보려해도 심정을 툭툭.. 자격지심 생기고 질투나고 짜증나고... 월급받고 일하는 입장이니 일에 집중하고 잘만하면되는거 머리로는 아는데 작은 공간에 오랜시간동안 함께여야되다보니 쉽지않네요 그 사람 감정은 그 사람 것.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다는것을 아는데도.. 나는 나를 파먹으며 땅파고들어가요 부정적인 감정 숨기려고 아무말안하니 투명인간취급하네요.. 친해질필요없다는거아는데 전 마음이 그렇지 못해서 힘들어요
직장에서 친하게 지내던 분들중 몇분이 어느 시점이후로 저한테만 타겟해서 놀리고 그러다가 몇번은 선넘는 말을 한다고 느꼈어요 다같이 웃는 분위기에서 불편하다고 표현을 못하고 쌓아왔어요 저도 그런 비슷한 상황이 오면 대답안하고 다른사람과 다른 주제를 얘기해보기도 하고 무표정을 해보기도 하고 정색을 해보기도 했는데 심각성을 모르는거 같아요 달라지는게 없더라구요 평소에 서로 잘 지내고 일상을 많이 보내는데 그런 상황이 자꾸 반복되네요 점점 선넘는 말을 자주 한다고도 느껴졌어요 결국 제가 컨디션이 안좋은날 터져버렸고 그분들이 눈치를 채게끔 되긴했어요 저는 잠도 잘 못자고 화나고 일도 손에 안잡히는데 제 건강과 일을 하기 위해서 이 감정을 빨리 해결하고 싶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