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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의 관계
커피콩_레벨_아이콘onetwo0987
·3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수학학원에 같이 다니는 친구 2명이 있는데요. 한명을 a라고 하고,다른 한명을 b라고 할게요. a는 자기가 기분이 나쁘면 엄마한테 말하고, b는 잘 모르겠어요... 근데 저는 a엄마가 운영하시는 피아노 학원을 다니고 있어요. 그리고 b도 피아노 학원을 다니다가 사정이 있다고 끊었거든요... 그리고 a엄마,b엄마,저의 엄마들끼리 친하셔서 a엄마가 a의 이야기를 듣고 항상 저의 엄마한테 말하셔서 매일 저는 엄마한테 혼나고 있어요. 이와 같이 b엄마한테도 말해서 b도 엄마한테 많이 혼나나봐요... 그래서인지 저와b는 a의 눈치를 봐서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마음대로 하지 못해요. 그래도 b는 셋이서 다니는 동안 힘들고 서운했던 점을 저에게 말해주는데,저는 사실 다른 사람에게 저의 마음을 잘 표현을 못해서 화나도 참고,서운해도 참고 있어요. 제가 이 이야기를 친구들한테 하면 엄마나,아빠한테 말하면 되잖아 라고 말하지만, 아빠는 무관심,엄마는 제 편이 아닌,오히려 저의 친구들 편을 들고 뭐든지 제가 잘못한 점을 말해요. 당연히 제가 잘못한 점도 있지만,저는 그냥 "아... 많이 속상했구나."등으로 위로해 주고,제 편을 들어주었으면 좋겠는 거였는데... 무튼 이렇게 해서 저는 사람들에게 제 마음을 잘 표현 못 해요. 이 밖에도 더 많은 일들이 있지만,이 이야기를 다 하면 너무 많이 여기까지만 할게요. 그리고 오늘 그날이 왔어요. 그날은 제가 참고 참다가 폭팔해서 저도 조절을 못 하는 날이예요. 그래서 오늘 제가 b한테 다 이야기를 하려고 다짐했어요. 제가 b와 수학학원을 만나서 가거든요. 근데 b가 오늘은 따로가자고 해서 그럼 이야기는 다음에 해야 겠다... 생각 하고 따로가서 수학학원에 제가 먼저와서 a와b를 기다렸어요. 근데 저는 a와b가 따로 올 줄 알았는데, a와b가 같이 오는 거 있죠. 그래서 제가 b한테 "오늘은 왜 따로 가자고 했어?" 라고 하니 버스가 늦게 왔다니 라는 변명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너 솔직하게 말하라고 해." 라고 하니깐, b가a와 왔다고 사실 대로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b가 변명을 해서 서운했어요. 그리고 수업 내내 눈물이 나서 힘든 하루였어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금까지 제 긴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의견 많이 보내주세요.
힘들다스트레스속상해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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