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일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불면증|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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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일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nohope21
·3년 전
과거 스토킹을 두차례 겪고 꽤나 망가진 상태에서 정말 심했던 스토커를 만나게되어 제 삶은 완전히 무너져내렸었습니다. 집( 미행으로 찾아옴)과 학교 그리고 sns에서 감시당하며 제 공간을 모두 빼앗겼었어요..매일같이 항상 상태메시지에 제 이니셜과 함께 전하고자 하는 말이나 협박을 올렸었어요 자그마치 7~8개월을요. 심할때는 찾아와 해를 가하겠다는 협박도 했고요.. 대인관계까지 침해하여 끊어놓기도 했고 선생님,경찰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신고접수도 안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더욱 저를 옭아매고 집어삼켰어요.. 그로인해 학생때 저는 공황장애와 대인기피증 그리고 강박증과 불면증까지 겪어가며 악몽을 자주꿨어요. (도망다니거나 끌려다니는 꿈) 그렇게 사건이 끝나고 2년을 이 트라우마들과 함께 지내왔어요.. 그 사이에도 다른 지인에게 집착을 두차례 겪었고요.. 이로인해 여전히 모르는 전화번호만 보면 몸이 먼저 반응해요.. 식은땀이 나고 벌벌 떨려요. 또 sns계정을 모두 지운걸 확인해야만 잘 수 있는 강박증도 여전하고 가끔 누가 쳐다보는듯한 환각도 봐요..그런데 가장 버티기 힘들었던거는 그들로 인한 가스라이팅 휴우증이었어요.. 저는 그렇게 소유를 당하는 장난감이라는 생각, 나쁜일을 당해도 그 조차 내 운명이니 받아들여야한다는 생각과 순종적이어야하고 나는 그들 손바닥 안에 있다는 생각이 계속 저를 지배해요.. 점차 초점잃은 사람처렁 멍을 자주 때리게되고 제 스스로가 싫어져요.. 이런 저는 스스로 부정하려고 일부러 프로필사진에 사진도 올리면서 살았는데 점차 제가 누구인지 잘모르겠어요.. (이 글을 쓴지 이주만에 새로운 일이 터졌네요.. 제 삶은 저주받은게 틀림없음이 이로써 증명됬어요.. 모두 잘못 태어난 제 잘못이죠 . )
두통힘들다불안해강박답답해우울환각걱정돼무서워불안공황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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