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이야기를 할까-. 하다가 떠오른건, 오늘 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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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3년 전
무슨 이야기를 할까-. 하다가 떠오른건, 오늘 배아프게 웃었던 일이 있었어요. 오늘은 아빠의 생일이였고, 내일은 빼빼로 데이에요. 저는 이번 초부터 알고지낸 친구들이 2명은 남자, 저와 친구는 여자거든요. 어제얐던가-..? 다시 막 이야기를 했었어요. 다들 바쁘게 살아갔었겠죠. 또는 재밌게. 좋았어요. 신기했고. 정말 평생가고 싶은 친구들이에요. 왜? 왜라고 물으면 사실 저는 다 붙잡고 싶은건지도 모르겠어요. 이별이라는것에 두려워 하는 걸까? 아직 잘은 모르지만, 알고나서 다시 떠나가려 하면 ***게 놓아지지 않더라구요. 살짝 매달리는 케이스., 혼자 있기 싫어하는것 같아요. 그래도 엄-청 시끄러워도 안나가고, 엄-청 조용해도 안나가요. 뭐, 초대정돈 할 수 있는거고. 저는 둘다 전화번호를 가지곤 있지만, 정말 그냥 가지고 있는 정도에요. 그냥 자꾸 초반에 있었던 일들이 생각나더라구요. 서로의 이름을 적었고 다른 너가 알아버린 날. 나랑 놀아줘라고 했다던 말. 항상 나를 챙김아닌 챙김을 받는 것. 밤을 새며 놀았고, 새벽이면 시작되는 통화. 별말 없어도 숨소리만 들려도 ,그게 둘이든 셋이든. 그러고 잠이들때도 종종 있었고. 게임도 종일 하고. 너는 폰 뺏겨가면서 놀고. 그때가 재밌긴 했다. 그치. 지금 그때처럼 밤 새가며 놀자고 하면 난 아마 엄청 힘들었을꺼야. 그렇게 틈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그냥 나 혼자 떠들기를 반복. 그러고 조금전까지 어짜면 잊다싶었던 . 그러고 최근 한 2-3일 전부터 주고받던 적지 않은 말들. 빼빼로 주면 먹을꺼야? 라는 말에 반품해야지. ㅋㅋㅋㅋㅋ그러고 허어얼- 했어요. 다른 친구한테서 정말,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갑자기 첫 대화가 빼빼로로 뿅- 왔는데 너무 감동인거에요. 기분이 좋았어요. 그래서 너네한테도 빼빼로 주고 싶엇던 걸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그냥 나는 이러는거 좋아하기도 하고. 그래서 카카오톡에 랜덤 선물하기로 주려고 했다가, 한명이 한군데 편의점밖에 없다- 하면서 나의 재미있을 두근두근 랜덤박스는 저리 가버리고, 갠톡으로 빼빼로를 보내줬어요. 처음엔 엥, 이걸 왜주냐는 말에 먹으라고~! 아 너는 나의 빼빼로 줄까?에 응,이라고 했구나. 그러고 먼저 새콤달콤을 보내주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나 새콤달콤 못먹는데 ㅡㅡ 안쥬아 하는데. 차라리 마이쥬를 주지 -ㅅ- 하니까 주는대로 먹으라며 ㅋㅋㅋㅋㅋㅋ 기분 나쁜건 아니에요. 그냥 너무 웃겨-. 단톡방에 올라온 새콤달콤이라 친구가 아마 사먹을지도 -. ㅋㅋㅋㅋㅋ 일단 난 안먹어 -ㅅ- 그래서 빼빼로를 보내주니 너도 나한테 빼빼로를 버내주는거에요. ㅋㅋㅋㅋㅋ 문제는 내리다가 본 킨더조이, 장난감들은거 있죠-. 아 뭔가 안어울릴 너에게 이거 주고 싶은거에요. 난 킨더조이 좋아하거든요. 막 이야기를 하다가 농담이지-라며 맛있게 잘먹을께 하고서 여자 장난감으로 줬거든요. ㅋㅋㅋㅎㅋㅎㅋㅎㅎ 그래서 꼭 보여달라며, 알겠다는 말까지 들었어요. 너무 웃긴거에요. 어쩌면 그냥 이 친구 자체가 재밌기도 하지만, 배 아프고 머리가 아플정도로 그냥, 웃겼어요. 좋았어요. 언제 이렇게 웃었을까. 이거 말고도 오늘 참 많이 웃었다. 다른 친구들 톡방엔 외롭다 어떻다 하며 난리였는데, 반면 저는 너무 어쩌면 행복하게 웃고있었던거 있죠. 그냥 아무러지 않았을 하루에 너무 , 너무 좋은 하루가 되었어요. 힘들고 지쳤던 하루에, 다시 시작한 듯한 하루였어요. 그러고 이렇게 많은건 부담스러워 하는 너였기에, 이제 그만 보내라며 . 그냥 이렇게 빼빼로 받으니까 조아요. 주고받은게 되지만 말이에요. ㅋㅋㅋㅋ 그러고 다른 남자친,. 남자인 친...구? 초반에 한참 너라고, 별 보러 가자고 했던. 별 볼줄 안다던-. 타로도 절한다며어, 오늘은 조금 연애 타로가 궁금했는데. 해달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너무 바쁘니까-. 그리고 너무 뜬금없어. 그런 너에게도 밖이라는 말에 바-로 빼빼로를 보내줬어요. 항상 이렇게 좋아해줘서. 기뻐해줘서 저도 덩달아 좋아요. 인증샷 남기겠다며- ㅋㅋㅋㅋ 바빠서 금방 가버렸지만 말이에요. 여즘 많이 힘들고 바쁘고 그래서 아픈걸도 같은데. 아프지 말라니까 바보-.. 초반에도 그렇게 아프지말라고 내가 손수 써줬던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야. 자기도 주고싶은데 못줘서 다음에 만나면 쏘겠데요. 뭐? 2년 뒤? 라는 말에 2년까지는 아니고 1년정도래요. 힘들다는 나의 말에 이미 1년 잘 버티지 않았냐며, 미안하다 그러더라구요. 난 그 일년이라는 기간동안 아프기도 아팠던거 같은데. 너랑 있어서 진짜 너-무. 너무너무 좋았는데, 어쩔 수 없음에 이해를 하면서도 아팠고 눈물 흘렸던 거 같은데. 이상하게 나를 잘 아는거 같기도-. 40은 인형 60은 술?에 돈을 쓰는걸로 자기는 알고 있다는 말, ㅋㅋㅋㅋㅋ 웃겼어요. 졸려요. 눈이 감기고. 저 손등이 엉망이에요. 건조해서 그렇죠,. 물을 닿는 직업? 이기도 해서 멀쩡할 수가-.. 할말을 까먹었어요. 자야겠어요. 좋은 오늘이, 좋은 저녁이였어요. 진짜 졸려요. 눈이 막 감겨요. 당장은 아니지만 곧,. 다들 잘 자요-. 진짜 너무 피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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