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흘러버렸구나. 나는 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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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아아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흘러버렸구나. 나는 한게 없는데도 시간은 나를 생각해주지 않네 .이제 곧 떠나야 할 시간인데도 차마 놓지 못하는 내 모습이 안쓰러울 뿐이다 . 떠나고 싶지 않으면서도 떠나야함을 아는 내가 참 불쌍하다. 미련인걸까 아니면 정때문인걸까 .둘다도 아니라면 무엇인걸까 헤어짐이란 어렵다 .내 삶이 어떻게 바뀌게 될 것인가에 대해서도 걱정이다 .친구들아 내가 떠난다고 해도 나를 미워하진 말아주겠니 ?어쩔수없는 선택으로 인해 휩쓸린파도라고 생각해 줬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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