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보면 구석에서 혼자 놀고, 잘 웃지도 않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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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주변에 보면 구석에서 혼자 놀고, 잘 웃지도 않고, 그런 애들 있잖아요. 작년에 제가 딱 그 짝이었어요. 사람한테 한 번 씨게 데였더니 그 후부터 불신이 생겨버렸거든요. 대부분의 사람은 큰 일을 겪고나면 성격이 바뀐다던데, 확실히 저도 이제와선 많이 변한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예전의 제 모습에 비해 지금이 훨씬 더 좋아졌다 생각하고요. 1년동안 여러가지로 많이 노력해서, 지금의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었어요. 사실은 전처럼 혹시 또 사람한테 상처받진 않을까, 걱정은 많이 하는데. 성장통이라고 생각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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