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고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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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고백(?)
커피콩_레벨_아이콘jsp235
·3년 전
안녕하세요 현재 고2되는 남학생입니다. 원래 하지 않던 공부를 늦게나마 시작하다보니 스트레스가 심하게 오더라고요 이걸 어떻게 풀어야하나 고민하다가 담배가 눈에 들어왔고 공부를 하다 문제가 안풀리거나 스트레스가 생길 때 마다 찾고있는 중입니다. 다른분들은 몸에 안좋으니 빨리 끊으라고 많이 말씀하시지만 저는 계속 흡연을 하고 싶습니다. 평생을 숨기면서 필 수도 없고 요즘 계속 아빠께 핀다고 고백을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아빠는 절대 피지마라 걸리면 죽.. 말씀하셨지만 좀 현재 저의 상태를 이해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담배를 핀다고 말하는 선택이 좋은 선택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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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fka1383
· 3년 전
미성년자 흡연 자체가 위법행위는 아니나, 구매하는 경로는 분명히 위법행위이기 때문에 부모님께 말씀 드리는건 좋은결과가 올거 같지는 않아보이네요 흡연 자체를 안좋게 보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미성년자의 흡연을 나라에서 금지하고 있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18살은 성년의 나이와 가까우나,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는 아직 미성년자가 맞습니다 지금은 흡연이 스트레스 해소가 된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담배를 찾으며 도움을 받는다고 생각하겠으나 지나친 흡연은 공부에 방해가 됩니다 제가 흡연자이기 때문에 말씀 드리는 건데 담배를 피기위해 적당한 장소를 찾는것, 담배를 피는데 들어가는 시간, 그리고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담배를 구하는 것이 수월하지 않을테고 그런 이유로 인한 시간들이 결국 모이고 모여서 버리는 시간이 됩니다 정말 담배 자체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면 하루에 1개비 정도만 피시는걸 권유합니다 사실 뜯어 말리고싶네요 시작하는 순간 돌이킬 수 없기 때문이죠.. 개다가 미성년자는 담배에 대한 중독성이 강합니다..... 아무튼 부모님께 솔직히 말씀 드리기보다는 본인 스스로 흡연량을 정하시고 흡연이 아닌 다른 행위로 스트레스가 해소된다면 독하게 마음 먹고 끊으시길 바랍니다 수험생활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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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apis
· 3년 전
저는 가족이 술담배 중독된거보고 기겁하면서 손 안대는 사람이에요 갈수록 피는양이 늘더니 파산직전인적도 있었고 중환자실까지 가서 죽을거라고 체념했어요 담배때문인것만은 아니지만 제일 영향이커서 사람이 점점 미치더라고요... 중독이란게 자기의지로 해결하기 힘든게 대부분이라... 중독되지 않은 지금 멀리하고 초콜릿같은걸로 눈을 돌리심을 추천드려요 눈치볼일 없고 이관리 잘해주면 가벼운 충치치료나 검진으로 그다지 안아프게 넘어가요 이를보면 담배가 더 안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