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퇴를 고민중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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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를 고민중입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y0630
·3년 전
자퇴를 고민중인 학생입니다. 진로 걱정도 있긴하지만 학교에 대해 적응을 못해서요...현재 고등학교 1학년인데 11월인 지금까지 친구를 사귀지를 못했어요...성격탓일까요..? 반 친구들이 다가와주긴하는데 저도 최대한 친해질려고 말도 걸어보고 그랬지만 결과는 그냥 제자리걸음입니다..이동수업할때도 혼자가고 급식도 먹을 친구가 없어서 그냥 교실에 남아있어요. 반 애들중에서도 안먹는 애들이 있는데 다 남자애들이고 저만 여자입니다.. 중학교 2학년때도 한번 겪어본적이 있는데요.. 친구를 사귀지를 못해서 하루종일 상담 받아본적도 있구요..그때도 자퇴생각을 해보고 초등학교 친구가 있는 학교로 전학까지 생각해봤습니다. 수련회가 있었지만 또 혼자일까봐 빠졌어요. 결국 1년을 죽도록 버텨서 지나갔지만 그 똑같이 시간이 다시 왔네요..한번만 그랬으면 자퇴 생각을 안하겠는데 두번씩이나 이런 일이 벌어지니까 진지하게 자퇴를 고민중입니다. 이런 생각하는게 이상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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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1020
· 3년 전
전혀 이상한 고민이 아닙니다 ㅜㅜ 원래 그럴수 있어요 너무 조급해하실 필요는 없다고 저는 봐요. 조금 연습이 필요한것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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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tobehp
· 3년 전
저도 고1인데 자퇴를 슬슬 해야하지 싶어요. 학교 가는거 자체도 너무 스트레스고 사람과 부딪히는게 싫어서 고민하고 있어요. 전 전혀 이상하다고 생각 안하고 제 주변에도 자퇴를 이미 했거나 자퇴를 고민하는 친구들도 은근 많더라구요. 오늘 하루 잘 버텼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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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2003
· 3년 전
지금까지 잘 버틴거 참 잘하신거 같아요. 친구가 다가 아니라지만 삶속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건 확실한 거 같아요. 적응에 대한 문제로 자퇴를 고민하시는거 같은데 너무너무 못 버틸 정도로 괴롭다면 자퇴하는것도 한 방법이지만, 되도록이면 자퇴는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아직 우리나라는 최소 고졸은 해야 나중에 무언가를 하고싶어도 할 수있기 때문에 그냥 학교 정말 그지같이 다니더라도 출석채워서 졸업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학교에서 너무 힘들면 선생님게 말씀 드리고 상담실에서 지내는것도 좋고 엎드려있던 그냥 출석만 열심히 하세요. 다른 방법중에는 위탁교육도 있어요. 같은 꿈을 가진 친구들이 모인곳이기 때문에 친구는 사귀기 쉽다는거 같아요! 저도 그렇게 이제 2년을 버텼고 고삼은 친구필요 없답니다..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