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앱이 있어서 다행스럽다 아직 온라인 공간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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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ovely08
·3년 전
이런 앱이 있어서 다행스럽다 아직 온라인 공간이 순기능을 할 수 있구나 싶다. 다치고 지친 감정을 쏟아낼 공간이 현실에도 온라인에도 거의 존재하지 않는 세상이다. 정신적으로 아파하는 건 육신의 장애나 질병과 달리 숨겨야 할 대상으로 치부된다. 사실 멀쩡한 체하는 사람들도 사실은 힘들어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걸... 상담이나 종교, 마음치유에 기대는 것은 나약한 인간의 태도라고 하는 사람도 보았다. 불쌍하고 가여운 자들이다. 때로는 관대한 척, 너그러운 척, 다 잊은 척, 성숙한 척, 노력하는 척, 척하는 것에 벗어나 미성숙한 감정과 얼토당토 않은 생각들을 비워낼 필요가 있다. 현실에선 차마 말할 수 없고 행동으로 옮길 수 없는 것들을... 여기에 마구 쏟아내고... 그래야 다시금 마음이 비워져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현실에선 더 진취적으로 희망을 품으며! 여기에 나 죽겄다 죽고싶다 힘들어 죽겠다 하는 사람들 모두 사실은 자신을 성찰하고 자신을 돌볼 줄 아는 사람들이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일보 후퇴일 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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