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이 난것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취업]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고장이 난것같아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3년 전
제가 이럴줄은 몰랐는데 죽음에 대해서 검색하고 있고 어떻게 죽는지 검색하고 있어요. 제가 진짜 이런사람인줄 몰랐는데 우울증일까봐 겁나요 밤마다 매일울고 내년이면 26살인데 아직 난 취업도 안했고 부모님만 보면 눈물 나고 용돈 주고싶어요. 내이야기하는걸 싫어해서 저 혼자생각하고 계속 안좋은 생각하고.. 사람들은 절 보면 긍정적이다라고 생각하지만 저 긍정적인 사람 아니에요 차라리 제가 조용하게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내몸이 썪어가고있는것같아요
답답해스트레스받아무기력해스트레스신체증상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4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ddd28
· 3년 전
저는 31살인데 취업 못했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blueherbe02
· 3년 전
전문상담사님을 찾으시길 진심으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님께서도 알고 계신거 같아요 지금 내가 어딘가 아프고 엉뚱한 답을 뒤지고 있다는걸요 힘이 나시길 기원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afe123
· 3년 전
나도 그래 너 혼자만의 생각이 아냐 다 똑같아 취업하면 다를줄 알지 아니다? 너 일할수 있어 사지 멀쩡하면 나 고졸이야 나도 일하는데 너가 일 못한다고? 그건 너의 대한 모욕이야 왜 자기 얼굴에 침을 히드라처럼 쏘니 한번 아무거나 해봐 스마트폰 뽀대니? 알바천국 들가 너 백수로 1~2시간 있는거 알바라도 하면 1만6천원이야 글 쓰지말고 찾아 일하다가 니 적성에 맞는일 찾으면 되지나 나도 멘탈이 약한데 너는 멘탈이 약한거 보다 의욕이 없는거 같아 글 쓸 시간에 알바천국에 문자 하나라도 더 보내 그리고 취업 박람회든 이력서를 넣어
커피콩_레벨_아이콘
jij37
· 3년 전
힘들어도 긍정적으로 보이려고 노력하나봐요. 부모님께 걱정끼칠까봐 말도 못하고... 아직 26살이면 어린데, 대견해요. 책임감 있는 사람같아요. 취업못하면 우울해지고 죄송해지는거 당연한거에요. 지금 글쓴이님 느끼는거 당연해요. 이런사람인지 몰랐다고 했죠.. 세상에서 누구나 부러워할만한 성공가도 걸어가는 사람 그렇게 많지않아요. 그렇다고 그들이 행복한것도, 그길 못갔다고 불행한건 더더욱 아니에요. 지금 잘 견디어봐요, 우리. 주변에 할수있는거 하면서, 믿을 만한 사람 만나서 자기얘기도 해보고 얘기도 들어주고, 책도 읽어봐요. 힘들면 이런 곳에 글도 올리고요. 제가 보기엔 잘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