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난 안다. 그애는 내가 힘들때 의지할 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사실 난 안다. 그애는 내가 힘들때 의지할 친구가 아니다 그애는 내가 절실할때가 아니라 자기가 내킬때 나를 위로해준다. 내가 죽을만큼 힘들어해도 전화한통 먼저하지 않는다. 나는 딱 그 정도의 친구 아니 어쩌면 그애에게 친구는 딱 그정도. 아마 내가 죽으면 그아이는 슬퍼하긴하겠지. 그건 나도 알아. 그래도 자기가 필요할때만 찾는 친구는 진짜가 아닌것도 알아. 내가 이렇게 힘든걸 알면서 내 상처를 보고도 하루도 시간을 온전히 내지 않으면서 시간을 온전히 내지 않아서 미안하다고 나중을 말하는 내가 소중하고 나라서 편하고 너랑있으면 즐겁다고 하는 그애는 진짜가 아니다. 그애한테 나는 편리한 친구, 더 즐거움을 주는 친구들이 있다면 나의 힘든상황보다 그 즐거움으로 가는 친구. 딱 그정도이면서 나를 소중하다고 하는 그애가 너무 밉다. 그애한테 내 말을 할수록 상처로 돌아오니 나는 이제 그만해야겠다. 우울증으로 죽어가는 친구에게 단하루도 온전히 내지않고 전화한통 안하고 내가 전화하는것도 부담스러워하고 모임에는 빠짐없이 나가는 그애는 말로만 우정을 말하는 그애는 진짜가 아니다. 나는 혼자라는걸 회피하면서 또 버티고 노력하고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 회피해야 버텨지니까 가족도 친구도 없이 허허벌판에 홀로 버려진 아이는 자신의 고통을 몰라야 버틴다 나도 그렇게 버틴다. 오늘처럼 회피되지 않는 날은 잊자. 내일은 버틸수있는 내가되자

자해불안해우울해자살충동외로워호흡곤란

Songyoung

· 3년 전

쓴이님의 날들이 버티는 날이아닌 기대되는 날들로 바꼈음 하네요.

afe123

와 너 진짜 이기적이다. 나도 내 주변에 너처럼 똑같은 친구가 있어 근대 나는 일을해 그 친구는 일을 않해 . 물런 한다고 해도 변하는거는 없지만 근대 일을 가는데 자기 우울하다고 술 먹자고해 아침6시까지 그래서 피하면 모라고해 그래 술을 떠나서 친구가 처음에는 진지하게 들어 주겠지 그런데 그 이야기를 10-20 들으면 그 친구도 짜증나겠지 솔직히 이 댓글이 객관적일수 없어 근대 너무 이입이되니까 쯤 그러네... 그 친구가 너한테 전화를 않하는거는 너랑 있으면 좋은적이 없어서 그런걸껄? 너 그 친구한테 하소연말 할거아냐.. 그 친구는 진짜 너한테 우정을 다한거야 너 전화해서 만나서 대화하면 진짜 우정 다한거야 야 솔직히 어머니 잔소리도 듣기싫은데 친구한테 하소연을 들어야 되냐 말이 된다고 생각해 그리고 그 친구의 생각을 말해도 너는 그걸 못 받아 들이잖아 오직 너만 힘들걸 생각하잖아 일단 니가 진짜 심각한 우울증이면 약을 잘먹고 술 절대 먹지말고 전문이의 상담을 받아 친구는 절대 전문의가 아냐 친구가 너한테 무슨 빛을젔냐 몰했냐 전화 않할걸로 얼레 금한사람이 먼저 거는거야 니가 달라지면 그 친구가 먼저 전회할껄?

always165

감정쓰레기통 삼아서 친구를 너무 힘들게하신건 아닐까요? 좋은소식이 아닌 나쁜소식만 들으면서 위로만 바라는 친구가 자꾸 부른다고 역으로 생각해보세요 가족이 그래도 불편해지지않을까요. 비슷한 이유로 친구를 멀리한적도, 잃은적도 있어서 조심스레 의견달아본것이니 기분상해하지 마셨으면 하네요.. 전문상담 받아보시길 권유합니다 상담치료받아보니 오히려 친한친구보다는 남한테 털어놓는게 더 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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