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성적표를 보여줬다.. 하 눈물밖에 안 나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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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오늘 성적표를 보여줬다.. 하 눈물밖에 안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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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herbe02
· 3년 전
그깟 성적이 뭐라고 이렇게 사람을 힘들게 하나... 오늘이 아니면 다음에 늘수도 있고 공부가 부족하면 다른 재능이 있는건데😣 ❤🧡💛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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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gwuwvw
· 3년 전
너무 힘들어하고, 자책하지말아요 .. 우리 앞으로 수많은 시험..성적이 우릴 기다리고 있어도 그걸 잘 헤어나가면 되죠 그리고 성적이 우리의 숨겨진 재능을 보여주는것도 아니고 우리는 성적으로만으로 볼 수있는것이 별로 없어요 그러니까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고 빨리 눈물 딱고 다시 웃으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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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dhsk048
· 3년 전
저는 어렸을때부터 전교1등특목고좋은대학장학금받고대학원유학 외국계취업까지 온 사람이에요. 근데 저는 제가 지금까지 살아온 길이 좋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는 중고등학교 때도 친구들보다는 공부를 했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착하고 공부잘하는 애. 하지만 거기까지였죠. 지금 돌아보면 나는 왜 그때 그 시절에 공부 말고 다른 소중한 것들을 돌아보지 못했나, 충분히 즐거운 학창시절을 보내지 못했나 후회되요. 제가 아는 친구 중에, 대학도 나오지 않았지만, 정말 지금까지 각 종 워킹홀리데이를 다니면서, 많은 나라에서 많은 종류의 일을 하면서 살아봤고, 지금은 현재 독일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친구가 있어요. 전 그 친구의 용기 있고 항상 즐거운 에너지넘치는 아우라가 정말 부러워요. 그 친구가 살아왔던 삶이 더 부러워요. 그에 반해 제 인생이 너무 삭막했다고 생각해요. 다시 살아본다면 저는, 그 친구처럼 내 삶을 즐거운 것들로 내가 해보고싶었던 것들로 가득가득 채우면서 살래요. 그래서 하고싶은 말은, 성적이 결코 행복한 삶을 결정하지 않아요. 당신이 그 시절에 따라 즐거운 행복한 것들로 가득 인생을 채운다면, 서른이 되서 당신을 돌아봤을 때 후회가 덜할거에요. 물론 공부라는 것은 우리나라체계상 해야하겠지만, 그 까짓 이 세계가 만들어 놓은 숫자때문에 불안해하고 미래를 벌써부터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인생의 길은 정말 많더라구요 당신이 건강한 사람이기만 하다면, 당신은 그 길을 찾을거에요. 그리고 건강한 당신을 위해서 지금 이순간 행복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