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3년 전
오랜시간 불안장애를 겪으며 수면장애등을 가졌는데 중학교시절쯤 어느날새볔에 불안장애가 심해져 못자고 크게 심호흡하며 안정시키던 중
갑자기 한가지가 떠올랐다
신기하게도 얼마전까지 몇달에서 일년정도 불안장애가 크게 나타나지 않고 거의 없이 지냈었다는것을 깨달았다
왜였을까 크게 친구가 많지도 않고 태권도학원 같은곳 이외에는 거의 집에서 혼자 만화보고 게임만 하던 시절이였는데
왜 그때 문제가 없었는지를 잘 모르겠다.
외로워도 큰 스트레스가 없어서 였을까
여튼 그것을 깨달았을때 감각이 오묘했다
내가 내가 아닌 기분이였다. 뭔가 마리오네트 처럼 생각이 없이 흘러가는데로 조종당한 것 같았다.
시간은 계속흘러간다
그런데 어느날은 그것을 깨닫고 무서워하고
어느날은 깨닫지 못하고 시간이지나서야 시간이 지났음을 느끼며 무서워한다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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