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생이 점점 피폐해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대인|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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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이 점점 피폐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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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어째서 일까요? 제 인생이 점점 피폐해지고 삶의 희망이 안보이고 힘들어져요 저도 어릴땐 언젠가는 모두 행복 해질거라고 웃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그렇게 생각하며 살아온지 벌써 3년이 지났네요.. 이제는 웃음이 나오질 않고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요 눈은 아픈데 감기질 않고.. 걷는것도 힘들어요 어째서 대인관계도 성적도 이제는 조금씩 괜찮아 지고 있는데 가족 관계는 계속 나빠져요 다 저 때문이라고 생각되고 거실에 아무도 없을땐 주방의 식칼을 제 손목에 가져다 놓고 자살시도도 해요(무서워서 실패) 또 어쩔때는 계단에서서 떨어질려고도 했고요(진짜 떨어질뻔 했지만 불행히도 또 실패)이제는 삶의 이유도 안 보여요 근데..저 이러기 전까지는 우리 가족 모두가 행복해질 날을 생각하며 꾸역꾸역 살아왔는데.. 이런것도 의미가 사라져 버렸어요 다 저 때문이에요 내가 철만 조금 더 빨리 들었으면 내가 성격이 더 좋았다면 내가 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피해를 주지 않았다면.. 하지만 너무 늦어버린거 같아요 부모님을 절 미워하실거고 남매들은 절 혐오 하겠죠 나만 없었다면 모든게 좋았을 텐데.. 정말로 고통없이 죽을 수 만 있다면 전 벌써 이 세상에 없는 사람이였을 텐데 저는 왜 태어나서 저 스스로를 힘들게 하고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걸까요? 이제는 행복해 지고 싶지않아요 다들 불행한데 저만 행복해지는 건 의미가 없어요 아..이제는 너무 지쳤어요 저 이제 그만해도 괜찮겠죠? 더 이상은 남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도 나 자신을 괴롭히는 것도 숨을 쉬는 것도 이제는 다 귀찮고 싫거든요 14년의 인생이 이렇게 다사다난했을지 누가 알았겠어요 진짜 전 평범하게 사는것도 힘든 인생 더 이상 살고 싶지않아요 하지만 어떻게 죽어야할지도 모르겠고.. 아픈건 싫어서ㅋㅋ 한번에 즉사하는 방법도 모르고 이제는 모르겠어요 저는 도대체 뭘 할려고 태어난걸 까요??
힘들다두통답답해우울괴로워공허해무기력해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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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ie88
· 3년 전
엥 저는 대인관계부터가 친구들에게 쓸모없고 만만한애로 무시당하는것같아서 아 진짜 나 하찮고 쓸모없구나 해요.. 근데 그렇게 힘든 상황에서 대인관계랑 성적 증진이라니요? 대인관계는 인간 쓰레기였다면 절대로 나아지지 않아요. 그리고 가족이 사실은 밉죠? 근데 왜 자신의 죗값만 늘어 놓으면서 자신의 잘못으로 묻고 지우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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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ie88
· 3년 전
저도 사실 제가 지금도 미워요 죽도록 그냥 무엇을 해도 못나고 죄만지으는것같아서요 근데 사실 상대방이 미운것이 있는데 저의 단점만 집중하느라 묵혀두고 내 진짜 마음을 무시하고있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