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3년 전
그만 하고 싶다.
누군가 정말 좋은 이야기를 해줬다.
살아와줘서 고맙다는데 눈물이 났다.
난 원래 살고 싶었나보다 했다.
정말 긍정적인 생각만 들었다.
다 잘 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우울감에 빠지지 않고 열심히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며칠이 지났다.
착각이었다.
몇 년의 고생이 단 한 순간에 바뀔 수는 없었다.
한 순간에 바뀔 수 있었다면 이미 그 고통에서 빠져나왔겠지.
그 오랜 기간동안 그렇게 아파하진 않았겠지.
정말 그만 하고 싶다.
이 우울을 끝내고 싶고
이 생활을 끝내고 싶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