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온 시간들, 인간관계, 나를 부정하느라 자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살아온 시간들, 인간관계, 나를 부정하느라 자꾸 모든 걸 외면하고 과거를 싹 잊으려 하는데 그렇게 새로운 나를 만들어내도 그게 오래가지 않아 스트레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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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가 달렸어요.

a2b2tt

· 3년 전

님을 부정하지마요ㅠ 저도 예전에 그랬는데 이런 나라도 괜찮아 라고 긍정하면서 사니까 좀 한결 나아졌어요. 님을 많이 긍정해주세요 화이띵

roromai (글쓴이)

· 3년 전

@a2b2tt 나를 인정하는 게 마음의 병에서 벗어나는 첫 번째인 것 같긴 해요. 다만 머리로는 알고 있어도 실천이 안돼서 문제네요ㅠ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LV1

· 3년 전

가짜 인격은 손쉽게 부서져요. 아주 오랜 시간 동안 가짜 인격으로 지내다가 부서져버리면 그 때의 충격은 무엇보다 클 수밖에 없죠. 그렇게 되기 전에 미리미리 부서진다는 건, 아직 마카님의 마음 속에 자신을 사랑하려는 마음이 남아 있다는 증거일 거예요.

roromai (글쓴이)

· 3년 전

@RLV1 저는 그간의 제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진짜 나를 찾아보고자 저를 억압하고 새롭게 세팅했던 건데 지금은 여지껏 살아온 저랑 바꿔진 저 중에 뭐가 가짜 인격인지 모르겠더라구요... 미리 부서진다는 게 나를 사랑하려는 마음이 남아있어서 그런 거라니.. 맞는 것 같기도 하고 기분이 오묘하네요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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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짜증나 되는게 하나도 없잖아 *** 나아지는 건 없고 이 글 조차도 자꾸 오타나서 개짜증나고 *** 그냥 뒤지고싶다 아 짜증나 ******같아 ******같아뒤져시ㅏㅂ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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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sjha

길게 쓰는 것도 마음에 부담이 가네요..ㅎㅎ 방금 뭐 하나 끝났어요 여기는 11시 반이에요 1시에 수업이 있어요 런닝하고 좀 씻고 학교 다녀올게요~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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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벌레만 나오면 스트레스에요 바닥 닦다가 기어다니는 벌레 나올 때도 있고 구석 구석에 거미줄 그어져 있고 그런 거 보일 때면 스트레스 받는데 집에 대한 환경요인도 스트레스를 줄 수 있을까요? 남자친구한테 거미줄 보이는 거 좀 없애달라 해도 거미가 다른 벌레를 죽여준다고 안 없애더라고요 화장실 천장이나 현관문 위에 거미줄 그어져 있는데 잡아줬으면 좋겠어요 보일 때 마다 스트레스라 본가에서 살땐 집에 대한 환경으로 스트레스 받았던 적은 없었고 가족이 스트레스 였는데 남자친구 집 와서는 집에 대한 환경이 스트레스인데 미칠 것 같네요 그렇다고 이사 갈 형편은 안되니까 이사 가자고 투정 부릴 수도 없고 답 없는 인생 같아요

당신의 따뜻한 위로가 필요해요.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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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벌레 나와서 짜증나는데 말할 사람도 없고 잡아주는 사람도 없고 파리채로 잡으면 밑으로 떨어질까봐 손으로 잡아야 되는데 커서 무섭고 .. ㅜㅜ 이럴 땐 어떻게 해야 되나요 벌레 나올 때마다 스트레스에요..

당신의 진심 어린 공감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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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하고싶어 엄마만보면짜증이나 엄마가나불편하게만들어 엄마가편하고의지되지가않아 스트레스 나한텐엄마가스트레스 혼자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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